“매일아침 대왕해물전골 등장”…군산 수송동, 제철 진미로 시선집중→명소 각인
환하게 웃는 신성이 대형 해물전골 앞에서 포크를 들었다. ‘매일아침’의 따스한 시선으로 조명된 군산 수송동의 대왕해물전골 맛집이 아침 밥상의 판도를 뒤흔들었다. 오롯이 해물로 펼쳐진 한상, 눈을 번쩍 뜨이게 하는 비주얼은 스튜디오의 출연진은 물론 화면 너머 시청자의 오감까지 자극했다.
17일 방송된 ‘매일아침’ 56회 ‘밥상 BIG매치’ 코너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수송동의 대왕해물전골 식당이 주목을 받았다. 바지락, 전복, 가리비, 문어 등 다채로운 해물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이곳은 모든 해물을 두 개씩 담아내는 푸짐한 상차림의 진수를 보여줬다. 방송에서는 트롯 가수 신성이 국민 알바생으로 변신하며, 손수 해물전골을 맛보고 추천하는 모습까지 펼쳐져 현장의 생생함을 더했다.

‘매일아침’은 각 지역 명물과 소소한 일상을 따스하게 포착한다. 이번 군산 편에서는 대왕해물전골과 함께 서울 마곡동의 가마솥장어해신탕도 맞대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특히 군산 맛집은 과거 ‘2TV생생정보’를 통해 54cm 초대형 해물전골로도 소개된 바 있으며, 문어능이해신탕, 전복버터구이, 해물라면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해 오랜 시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신선한 해물이 그득히 담긴 전골은 진한 국물과 어우러져 ‘포만감+감동’을 선사했다. 방송 직후 식당에 대한 관심이 집중돼 명소임을 재입증했으며, 군산을 찾는 이들의 새로운 ‘미식 버킷리스트’로 떠올랐다.
한편, MBN 생활정보 프로그램 ‘매일아침’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에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