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약보합세 지속”…코스모신소재, 박스권 장세 속 거래대금 39억

코스모신소재가 17일 오후 14시 32분 현재 35,700원에 거래되며 전일보다 100원(-0.28%) 내린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시가는 36,250원으로 출발해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으며, 장중 한때 35,300원까지 밀렸다가 일부 회복세로 35,700원선을 유지하고 있다. 고가는 36,450원, 저가는 35,300원 등 박스권 흐름이 이어졌다. 거래량은 11만1,000주, 거래대금은 약 39억 6천만 원(3,960백만 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박스권 장세가 뚜렷한 코스모신소재는 이날도 제한적인 변동성 속에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단기 변동성은 크지 않지만 박스권 흐름이 장기화될 경우 투자 전략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선 주가 진입 방향성에 대한 추가 신호를 예의주시하며, 시장 수급과 실적 개선 여부가 향후 흐름을 결정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이번 박스권 장세가 단기적 요인에 그칠지, 장기적 변동성의 전조가 될지 관건이라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