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127·베이비몬스터 무대 선포”…SBS가요대전Summer, 신예 파격→전 세계가 숨죽여 지켜본다
한낮의 뜨거운 숨결이 일산을 적실 무렵, ‘SBS가요대전Summer’가 여름의 정점을 알리는 화려한 아티스트 군단을 공개했다. 세계 곳곳에서 팬들이 바라던 이름들이 라인업에 오르자, 무대를 향한 기대와 설렘이 온전히 하나로 모였다. 매년 압도적 규모와 무대 연출로 K-POP 신을 들썩이게 했던 SBS가요대전의 2차 라인업은 새로운 신예들과 동시에 레전드 아티스트들까지 아우르며 음악 팬들에게 짙은 여운을 남겼다.
이번 2차 라인업의 얼굴에는 NCT127과 베이비몬스터, 그리고 글로벌 팬심을 흔들 신인 미야오, 이즈나, 하츠투하츠, 키키가 이름을 올렸다. 늘 화제를 몰고 다니는 NCT127, 파격적인 신곡으로 컴백을 알린 베이비몬스터의 합류는 물론, 앞으로 K-POP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드는 미야오와 키키, 하츠투하츠의 첫 등장에도 시선이 집중됐다. 미야오를 비롯한 신예 아티스트들은 처음으로 가요대전 무대를 밟으며, 세계를 향한 도전의 서막을 힘차게 연다. 이에 글로벌 팬들은 SNS에서 무대에 대한 다양한 기대를 나누며, 어떤 감동과 전율이 펼쳐질지 숨을 죽였다.

요일별로 나뉜 무대에는 각기 다른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다. 7월 26일에는 NCT127, 도영, IVE, 엔믹스, 미야오, 이즈나, 그리고 잔나비가 화려한 무대를 준비한다. 하루 뒤 27일의 무대에는 NCT DREAM, 마크, 아이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아일릿, 베이비몬스터, 하츠투하츠, 키키까지, 국내외 팬들을 설레게 할 다양한 팀이 킨텍스의 밤을 수놓는다. 각자의 개성과 음악을 무기로 자신만의 색채를 보여줄 무대에 모두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난 해 크리스마스에 SBS 가요대전이 160여 개국 동시 생중계로 K-POP의 현주소를 알렸던 만큼, 이번 ‘가요대전Summer’ 역시 역대급 무대를 예감하게 만든다.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한여름 밤, 새로운 아티스트와 베테랑의 만남,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오를 전율에 각오한 팬들은 다시 한번 잊지 못할 추억을 새길 것으로 기대된다.
2025 SBS가요대전Summer는 일산 킨텍스에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지며, 이어질 추가 라인업 소식에도 음악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