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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오산면 시간당 50mm 강한 비”…기상청, 침수 등 피해 주의 요청
사회

“곡성 오산면 시간당 50mm 강한 비”…기상청, 침수 등 피해 주의 요청

정하준 기자
입력

7월 17일 오후 1시 48분 기준, 전남 곡성군 오산면 일대에 시간당 50밀리미터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며 침수 등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상청은 현장 주민과 인근 지역에 신속한 주의와 행동요령 숙지를 촉구했다.

 

기상청은 이날 “곡성군 오산면 인근에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며,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국민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구체적으로 침수 위험지역 접근을 자제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속보] “곡성 오산면 시간당 50mm 강한 비”…기상청, 침수 등 피해 주의 요청
[속보] “곡성 오산면 시간당 50mm 강한 비”…기상청, 침수 등 피해 주의 요청

이번 상황과 관련해 기상청은 재난문자를 통해 “침수 등 우려(국민행동요령: cbs062.kma.go.kr)”라 알리고, 곡성 인근 시민들에 즉각적인 조치와 현장 정보 확인을 당부했다. 관계 기관들은 실시간 강수량과 도로, 하천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

 

이처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우려가 커지는 만큼, 비상 대응 체계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되고 있다. 행정당국은 “Heavy rain”을 재차 강조하며, 침수 위험지역 접근 금지와 함께 기상청 안내 사항을 주의 깊게 확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곡성 군민 등 현장 주민들은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도로 침수, 하수 역류, 농경지 피해 등의 위험성을 공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집중호우 시 골목길이나 저지대, 하천 주변 접근을 피하고, 중요한 작업이나 이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상청과 관계 당국은 집중호우가 지속될 대상으로 보고, 향후 추가 예보와 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할 방침이다. 현장 주민들의 신속한 정보 수집과 행동이 피해 최소화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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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곡성군오산면#집중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