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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Touch Down 속 응원가”…트라이 OST, 청춘의 심장 뛰다→여운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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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Touch Down 속 응원가”…트라이 OST, 청춘의 심장 뛰다→여운 더했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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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의 설렘 속, 프로미스나인이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OST ‘Touch Down’으로 따사로운 응원의 물결을 노래했다. 교차하는 럭비부의 도전과 청춘의 환희, 그리고 프로미스나인의 청량한 음색이 드라마의 결을 따라 물 흐르듯 전개됐다. 힘겨운 시간마다 다시 일어서는 인물들의 모습을 닮은 고운 목소리는 그 자체로 한 편의 응원가로 다가왔다.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만년 꼴찌 럭비부와 기상천외한 감독 주가람의 이야기를 통해 성장의 참의미를 그려간다. 윤계상, 임세미, 김요한이 촘촘히 엮은 우정과 연대의 감정선은 날마다 시청자의 마음을 크게 두드린다. 이 드라마 두 번째 OST ‘Touch Down’에서는 프로미스나인의 맑은 보컬이 힘 있게 맺혀지고, 다이내믹한 리듬감과 톡톡 뛰는 비트, 거기에 현장을 닮은 코러스가 진한 인상을 남긴다.

‘트라이’ OST 가창…프로미스나인, Touch Down→청춘의 질주를 노래하다 / SBS
‘트라이’ OST 가창…프로미스나인, Touch Down→청춘의 질주를 노래하다 / SBS

이번 OST에서 특히 돋보인 것은 프로미스나인만이 보여줄 수 있는 청춘의 에너지다. 경기장의 박수갈채처럼 울리는 음색은 승부의 긴장, 패배의 씁쓸함, 도전과 감동의 순간까지 모두 포근하게 감싼다. 듣는 이들은 자연스레 극 중 캐릭터들의 감정에 물들며, Touch Down이라는 상징적 골인 지점에 더 큰 몰입을 느끼게 된다. 결코 포기하지 않고 전력으로 내달린 청춘의 속도와 꿈을 한 곡에 농축한 셈이다.

 

음원은 1일 오후 6시 각종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공개된다. 프로미스나인의 신선한 목소리와 함께,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가 던지는 뜨거운 메시지를 다시금 원곡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음악과 드라마가 만들어내는 색다른 공명 속에서, 청춘의 질주는 끝내 숨을 멈추지 않는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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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트라이우리는기적이된다#touchd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