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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표 배우와 아이돌의 만남”…하마베 미나미·나가세 렌 열애설, 팬들 관심 집중
국제

“日 대표 배우와 아이돌의 만남”…하마베 미나미·나가세 렌 열애설, 팬들 관심 집중

신도현 기자
입력

현지시각 16일, 일본(Japan) 연예계에서 인기 배우 하마베 미나미와 아이돌 그룹 킹앤프린스의 멤버 나가세 렌의 열애 의혹이 현지 매체를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두 스타의 사적인 만남 사실이 공개되면서 팬들과 네티즌 사이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열애설은 일본 여성주간지 ‘여성세븐’이 도쿄 내 고급 레스토랑에서 두 사람이 비밀리에 데이트를 즐긴 정황과 함께, 나가세 렌의 거주지로 함께 들어가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하며 확산됐다.

 

양측 소속사는 해당 루머와 관련해 공식 입장 발표를 자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마베 측은 “드릴 말씀이 없다. 양해 부탁드린다”며 언론의 질의에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나가세 렌과 킹앤프린스 측 역시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아, 사실 관계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하마베 미나미, 나가세 렌 SNS
하마베 미나미, 나가세 렌 SNS

하마베 미나미는 2017년 일본 연애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히로인으로 이름을 알린 후, 일본 배우로서 드라마와 영화계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나가세 렌은 가수와 배우 활동을 겸하며 ‘겁쟁이 페달’, ‘노부다가의 셰프’, ‘어서와 모네’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존재감을 보여온 대표적인 젊은 연예인이다.

 

이번 보도에 대해 일본 연예 매체들은 “두 사람 모두 일본 젊은 세대가 사랑하는 스타”라며 향후 공식 입장 발표 여부와 커플의 향방에 주목하고 있다. 또 도쿄 스포츠, 스포츠호치 등 주요 언론도 발 빠르게 관련 소식을 전하며 네티즌의 호기심과 반응을 소개하고 있다.

 

국내외 팬들은 “너무 잘 어울린다”, “충격적이지만 응원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 현지 매체는 “연예인 사생활을 둘러싼 일본 내 취재 관행이나 팬덤 문화 변화”에도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양측의 침묵이 오히려 열애설을 둘러싼 화제를 키우고 있다”며 “최근 일본 연예계에서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에 상대적으로 관대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두 스타가 공식 입장을 내놓을지, 향후 활동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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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베미나미#나가세렌#킹앤프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