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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신용등급 ‘AA’ 총상향”…국내 3대 평가사 단일 평점→시장신뢰 견고함 부각
IT/바이오

“LG CNS, 신용등급 ‘AA’ 총상향”…국내 3대 평가사 단일 평점→시장신뢰 견고함 부각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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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시장에서 굳건한 입지를 다져온 LG CNS가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일제히 'AA' 등급을 부여받으며 사업적 신뢰와 성장 잠재력을 재차 인정받았다.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는 2024년 6월 연이어 LG CNS의 신용등급을 'AA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함으로써 시장 내 신뢰도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이번 평가는 LG CNS가 업계 최상위권의 수주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출 성장을 이어왔으며, 사업 안정성과 재무건전성이 확고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신용평가기관들은 2020년 이후 LG CNS의 영업이익률이 지속적으로 상승곡선을 그려온 점, 부채비율이 점진적으로 하락해온 점을 정량적으로 평가했다. 실제로 LG CNS는 2023년까지 연평균 2자릿수 매출 증가세와 견조한 재무지표를 실적으로 반영해 신용평가 등급 상향의 구조적 근거를 마련했다.

LG CNS, 신용등급 ‘AA’ 총상향
LG CNS, 신용등급 ‘AA’ 총상향

LG CNS는 신용등급 상향 배경에 관해 "기술전문성, 사업경쟁력, 재무 건전성 등 모든 측면에서 종합적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자평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일제 상향 조정이 IT 서비스를 넘어 바이오 등 미래 성장 분야에서 LG CNS의 투자 여력과 시장 내 신뢰도 제고에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한 시장분석 전문가는 "견조한 실적과 재무 안정성이 이어진다면 LG CNS의 성장 서사는 당분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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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cns#신용등급#신용평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