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2 플래닛 계급 전쟁 서막”…허씬롱, 김준서 결의→포지션 승자는 어디로 향할까
무대 위가 숨 쉴 틈 없이 달아올랐다. Mnet ‘보이즈2 플래닛’의 2차 미션인 계급 쟁탈 포지션 배틀에서 허씬롱, 김준서, 그리고 각 분야 실력파 참가자들이 정면 승부를 벌이며 시청자에게 잊을 수 없는 순간을 선사했다. 각 참가자들은 스트레이 키즈, 크리스토퍼, 제니, Eve, 영파씨, 올데이프로젝트, 다이나믹 듀오, 원타임, 하이키, 세븐틴, 아이들, 이하이 등 쟁쟁한 가수들의 곡을 직접 선곡해 무대 구성부터 퍼포먼스까지 현장 열기를 끌어올렸다.
댄스 장르에서 허씬롱, 판저이, 김건우, 천보원, 자오광쉬는 스트레이 키즈의 ‘락 (樂)’을, 김준서, 마사토, 박동규는 크리스토퍼의 ‘Bad’를 통해 개성과 파워를 동시에 터트렸다. 이상원, 쉬칭위, 김준민, 정현준, 한해리준은 제니의 ‘like JENNIE’로 그루브와 스타일을 뽐냈으며, 유메키와 장지아하오, 천카이원, 후한원, 타츠키가 Eve의 ‘Tambourine’에 도전해 각양각색 매력을 드러냈다. 강렬한 에너지가 폭발한 ‘XXL’ 무대에서는 나윤서가 1,420점, 아틱이 1,240점으로 경연의 중심에 섰다.

랩 포지션에서는 서원, 김재현, 김태조가 올데이프로젝트의 ‘FAMOUS’로 흐름을 이끌었고, 이첸과 염예찬은 다이나믹 듀오의 ‘Smoke’를 자신만의 색으로 해석했다. 전이정, 니안보행, 리즈하오, 허중싱이 원타임의 ‘HOT 뜨거’로 선보인 무대에서는 전이정이 1,400점을 받아 강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보컬 장르 역시 숨겨진 보석들이 대거 등장했다. 하이키의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에서는 최립우, 장한음, 당홍하이, 박준일, 김동윤이, 세븐틴의 ‘지금 널 찾아가고 있어’에는 강우진, 쑨헝위, 센, 윤민이 환상적인 하모니를 완성했다. 정상현, 이리오, 김시환, 김인후는 아이들의 ‘퀸카’를, 조우안신, 유강민, 조계현은 이하이의 ‘한숨’을 택해 연습생들만의 감성으로 풀어냈다.
승부의 열기는 포지션별, 개인별 점수와 함께 새로운 전개로 이어졌다. ‘XXL’ 무대의 나윤서가 1,420점으로 압도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HOT 뜨거’ 무대에서 전이정 역시 1,400점을 차지하는 등 각기 다른 무대에서 신인들의 성장과 다양한 가능성이 드러났다. ‘like JENNIE’ 무대의 이상원(1,370점), 김준민(1,230점), 한해리준(1,170점) 등도 득표로 존재감을 뿜었다. 팀 득표수와 상관없이 개인에게는 올스타에 베네핏 20만 점이, 각 포지션 점수 1위 팀에는 팀 베네핏 5만 점이 주어졌다. 여기에 전체 점수 1위 팀에게는 ‘엠카운트다운’ 무대 및 엠넷 플러스 온라인 팬미팅이라는 귀중한 기회까지 돌아가며, 데뷔의 꿈을 향한 열기는 한층 더 고조됐다.
매회 참가자들과 곡, 포지션 선정, 팀워크 과정이 생생하게 그려지고 있는 ‘보이즈2 플래닛’은 예측불허의 전개와 함께 시청자 마음에 간절한 응원과 함께 긴장감을 안긴다. 무엇보다 각 무대에 쏟아지는 뜨거운 시선 속에서, 누가 최종적으로 승리를 거머쥘지 기대가 더욱 커진다.
참가자들의 사연과 성장, 그리고 치열한 경연 현장을 담은 ‘보이즈2 플래닛’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