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7.16% 반등”…대유에이텍, 외국인 매수 속 거래량 확대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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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대유에이텍의 종가가 1,138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7.16% 상승했다. 이날 거래의 모든 순간에는 투자자들의 변화된 온기가 감돌았다. 76원의 상승폭은 시장 참여자들에게 신호를 보내는 화살표처럼 명확히 다가왔다.
대유에이텍은 이날 1,068원에서 문을 열었다. 개장 이후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며 오후장에는 고점에 다가섰다. 당일 거래량은 280,912주로 집계돼 최근 흐름 대비 탄력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투자자별 동향도 시선을 끌었다. 외국인 투자자는 9,981주를 순매수하며 대유에이텍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반면, 기관 투자자는 4주 소폭 순매도에 그쳤다. 개인 투자자의 눈길이 집중된 하루였다.
한편, 현재 대유에이텍의 주가수익비율(PER)은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수치 너머의 기대와 전략을 조용히 가늠하고 있다.
이처럼 외국인의 매수세와 두터워진 거래량은 대유에이텍의 단단한 저변을 예고한다. 기업의 가치와 실적에 대한 투자자들의 궁금증은 이어질 전망이며, 당분간 외국인 매매 비중과 주요 거래 지표의 변화에 업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변화의 결마다 투자자들은 또 다른 내일을 바라본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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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에이텍#외국인#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