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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 ‘여름이었다’로 무대 물들인 청량감→폭발한 차트 반전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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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 ‘여름이었다’로 무대 물들인 청량감→폭발한 차트 반전 서사”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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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을 머금은 미소, 그리고 여름의 생기를 품은 이 무대에서 하이키 서이, 리이나, 휘서, 옐은 ‘여름이었다’로 시선을 멈추게 했다. SBS ‘인기가요’에서 네 사람은 미니 4집 ‘Lovestruck’ 타이틀곡의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밝고 힘 있는 매력으로 관객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청량한 스타일링과 유니크한 콘셉트, 그리고 멤버마다 뚜렷하게 살아난 표정과 에너지는 무더운 공간에도 신선한 바람처럼 스며들었다.

 

이 무대가 시작되자마자 하이키는 각자의 색깔로 완성한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동작, 에너지 가득한 안무, 그리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퍼포먼스의 단단한 밸런스와 무대 장악력은 단숨에 관객의 시선을 모았고, 멤버들 모두가 뒤처지지 않는 아우라로 ‘레전드 무대’라는 극찬을 이끌어냈다.

“하이키, ‘여름이었다’ 무대서 터진 청량감→차트 상승세 이어간다”
“하이키, ‘여름이었다’ 무대서 터진 청량감→차트 상승세 이어간다”

무엇보다 단순한 무대로 그치지 않았다. ‘여름이었다’는 음원 공개와 동시에 멜론, 지니, 벅스, 플로, 바이브 등 국내 유수의 실시간 차트에 진입, 착실히 순위를 올리며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시켰다. 상승세는 국내를 넘어 해외로 뻗었으며, 아이튠즈 앨범 차트와 애플뮤직 글로벌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점령했다. 하이키는 이번 신곡으로 단박에 여름 대표곡 타이틀과 함께 글로벌 존재감을 당당히 알리는 데 성공했다.

 

이날 ‘인기가요’ 무대에는 하이키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을 펼쳤다. 나우즈, 베이비돈크라이, 베이비몬스터, 슈퍼주니어, 아일릿, 아홉, 에스파, 엔싸인, 올데이 프로젝트, 원밀리언, 원어스, 전소미, 클로즈 유어 아이즈, 트와이스, 파우, 한승우, 힛지스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져 보는 이들에게 풍성한 감동을 선사했다.

 

하이키의 ‘여름이었다’ 무대는 13일 오후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여름 감성과 차트 저력을 동시에 증명해 보였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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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인기가요#여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