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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유방암 투병 속 침묵 깨다”…측근 눈물 고백→조용한 응원 물결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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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이 투병과 휴식 속에서 조용히 삶의 전환점을 맞았다. 특유의 밝은 미소와 재치로 사랑 받던 박미선은 최근 건강 문제로 인해 잠시 멈춤을 택했으나, 여전히 따뜻한 응원의 무리 속에 있다. 유방암 초기 진단 이후 박미선의 휴식과 치료 소식은 그 어느 때보다 진중한 울림을 안겼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박미선이 건강상의 이유로 공식 활동을 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며 박미선의 안녕을 거듭 전했다. 무엇보다 가까운 선후배와 가족은 병명을 미리 알고 숨죽였으나, 소문이 커지자 박미선 스스로 마음을 열기로 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예기치 못한 루머와 우려 속에서 진정성 있는 대응만이 박미선을 지키는 길이었다.

최근까지 박미선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의 중심에서 활약해왔다. 건강 이상으로 인해 지난 5월부터 방송을 잠시 중단했고, 남편 이봉원과 함께하는 ‘대결! 팽봉팽봉’의 복귀 역시 한 차례 미뤄졌다. 특히 촬영 15일 전 프로그램 하차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그러나 현재 박미선은 조기 진단과 치료로 긍정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충분한 휴식 후 다시 밝은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임이 전해졌다.
팬들과 동료들은 박미선의 완쾌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 활동 중단이 야기한 착잡함 속에서도 희망과 온기는 남아있다. 방송 현장 곳곳의 빈자리는 박미선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크고 소중한지 새삼 느끼게 한다. 한편, 박미선은 향후 충분한 치료와 휴식 후 건강하게 방송가로 복귀할 계획이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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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큐브엔터테인먼트#대결팽봉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