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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군무 폭발”…손빈아·김용빈, 팬심 흔든 아이돌 변신→애정고백 설렘으로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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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군무 폭발”…손빈아·김용빈, 팬심 흔든 아이돌 변신→애정고백 설렘으로 번졌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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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군무와 열정 넘치는 표정이 쇼의 막을 열었다. TOP6 멤버들이 실제 아이돌 무대처럼 K팝 대표곡을 재해석하며 무대를 이끌 때, 관객석에는 때이른 여름의 열기와 가슴 설레는 기대가 넘실거렸다. 손빈아와 김용빈을 향한 팬들의 고백이 이어질수록, 무대에는 비로소 트롯과 아이돌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감동의 서사가 퍼져나갔다.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이날 기존 트롯 무대의 틀을 깨고 아이돌 특집으로 신선한 대결을 선보였다. 오프닝에서 TOP6는 투어스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에 맞춰 아이돌급 퍼포먼스와 군무, 강렬한 에너지로 안방에 화려한 기운을 뿌렸다. 무엇보다 최재명이 QWER의 ‘고민중독’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멤버들로부터 “재명이니까 가능한 무대”라는 극찬을 들었다. 탄탄한 가창력과 뚜렷한외모를 지닌 최재명의 존재감은 무대를 압도했고, 현장에 뜨거운 시선을 끌어모았다.

“BTS 뷔 제치고 최애 등극”…손빈아·김용빈,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로 아이돌 무대도 접수 / TVCHOSUN
“BTS 뷔 제치고 최애 등극”…손빈아·김용빈,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로 아이돌 무대도 접수 / TVCHOSUN

공연이 이어질수록 팬들의 감동 고백이 줄을 이었다. 김용빈 무대에서는 서태지의 오랜 팬들이 “노래는 김용빈이 더 잘한다”라며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이어 평소 BTS 뷔의 열렬한 팬을 자처했던 시청자가 “지금은 손빈아를 사랑한다”고 고백하자, 손빈아는 “이제 오빠만 봐야 된다”는 애정 어린 말로 현장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덕분에 트롯과 K팝 모두에 애정을 가진 팬들은 설렘과 감동이 교차하는 신선한 무대에 매료됐다.

 

TOP6 멤버들은 최신 K팝 히트곡도 자신들만의 음색과 스타일로 소화하며, 트롯과 아이돌의 색채를 자유롭게 오갔다. 개별 멘트와 퍼포먼스가 펼쳐질 때마다 공연장은 열기에 휩싸였고, 시청자들은 자신의 최애를 향한 마음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아이돌 콘셉트와 완벽한 합을 이룬 무대 구성, 단체 군무, 밝은 에너지가 응집되면서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남녀노소 모두의 취향을 저격했다.

 

방송에서는 전화와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의 신청곡과 사연이 수시로 도착했다. 프로그램은 추천 사연에 따라 즉석에서 특급 이벤트를 선사하며, 무대와 관객의 거리감을 뚫고 쌍방향 소통을 실현했다. 이런 적극적인 소통 덕분에 TOP6의 무대는 한층 풍부해졌고, 팬들은 자신의 이야기가 노래로 이어지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었다.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7월 3일 밤 10시 많은 팬들의 애타는 기대와 함께 방송됐다. TOP6 멤버들의 아이돌급 변신과 팬심을 증폭시키는 소통의 힘, 그리고 손빈아와 김용빈을 비롯한 멤버들의 담대한 무대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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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빈아#김용빈#사랑의콜센타세븐스타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