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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대통령 표창 영광”…박수홍, 아이와 함께한 감동→가족의 의미 다시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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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대통령 표창 영광”…박수홍, 아이와 함께한 감동→가족의 의미 다시 묻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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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호텔 연회장에는 밝은 미소와 따뜻한 박수가 가득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또 한 번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MC 박수홍은 딸 재이와 함께하며 얻은 변화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장내 분위기는 한층 깊어졌다.

 

이날 행사는 제14회 인구의 날을 맞아 저출산 극복과 고령화 대응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들을 치하하는 자리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랜 시간 동안 아빠의 육아뿐만 아니라 싱글맘, 다문화 가정, 워킹맘 등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화두로 삼아왔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웃음과 눈물, 그리고 부모가 겪는 새로운 의미를 세심하게 그리며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받아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대통령 표창에 대한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모두가 함께 만들어온 시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영광이 있었다는 말에, 아이들과 부모 모두가 겪는 성장의 시간에 대한 존중이 묻어났다. 무엇보다 앞으로도 가족의 값진 순간을 지켜내려는 포부까지 내비치며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더했다.

 

박수홍은 최근 딸 재이의 아버지가 되며 자신 역시 삶의 의미를 깊게 느꼈다고 전했다. 아이와 함께하는 하루하루가 소중하며, 그런 감동을 더 많은 시청자들과 나누고 싶다는 각오를 밝히며 현장에 공감을 더했다. 박수홍은 2021년 김다예와 결혼한 이후 지난해 10월 딸을 얻었다.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다양한 삶을 그려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앞으로도 시청자 곁에서 따뜻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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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돌아왔다#박수홍#대통령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