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리, 파티의 중심으로 선뜻”…청담 여름밤 압도→변신에 쏠린 찬사
한여름 오후, 뜨거운 햇살이 멈춘 창가 너머로 예리의 새로운 모습이 깃든 한 장의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붙들었다. 걸그룹 레드벨벳의 예리는 빛나는 진주 목선과 또렷한 눈빛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강렬하게 드러냈다. 익숙함에서 벗어나 한층 성숙한 분위기로 변신한 예리는 일상과 무대의 경계를 자유롭게 오가며 자신만의 음악적 감성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공개된 사진에서 예리는 검은 머리를 자연스럽게 흐트러뜨리고 핑크빛 헤어핀 세 개를 이용해 앞머리를 여유롭게 고정하며 세련미와 소녀의 맑음을 동시에 살려냈다.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와 은은함이 감도는 메이크업이 독특한 고혹미를 이끌었으며, 진주로 촘촘하게 장식된 네크라인은 우아함과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함께 품었다. 특히 한쪽 귀에 드롭 이어링을 길게 늘어뜨린 스타일링은 얼굴선을 따라 은은하게 반짝이며, 중량감 있는 색감과 섬세한 광택이 어우러져 특별함을 배가시켰다. 배경의 투박한 실내 인테리어와 대조되는 이 스타일링은 예리의 신비로운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예리는 사진과 함께 “파티하는 백제나 보러 청담국제고등학교 오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 짧은 초대장 한 마디는 다가올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평범할 수 있는 이벤트 초대가 예리만의 부드러운 어투와 독보적 분위기로 특별하게 재해석된 장면이다.
사진이 공개된 뒤, “화려한 스타일이 너무 잘 어울린다”, “공연도 기대된다”, “이런 변신은 늘 반갑다” 등 팬들의 감탄과 환호가 줄을 이었다. 예리의 유니크한 감각과 변신에 대한 응원 댓글이 이어지며, 곧 펼쳐질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의 시간을 손꼽아 기다리는 팬심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최근 예리는 개성 넘치는 악세서리와 우아한 스타일링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무대를 꾸준히 보여주며 대중과 교감하고 있다. 일상의 틀을 깨는 그녀만의 감각이 청담의 여름밤을 한층 더 빛나게 만들었다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