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주 흥덕구 복대1동 시간당 50mm 폭우”…기상청, 침수 피해 우려에 주의 당부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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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2시 57분경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에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며 침수 등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50mm/h 이상 강한 비로 침수 우려가 크다”며 실내 대피와 행동요령 준수를 강조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Heavy rain, 즉 매우 강한 강수 강도가 관측되고 있다”며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려 저지대와 하천 인근에서 침수 위험이 높다”고 밝혔다. 동시에 “국민행동요령 안내 포털(cbs043.kma.go.kr)에서 지침을 확인하고, 저지대 주택·상가, 하천변 도로 등 위험 지역에서는 이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속보] “청주 흥덕구 복대1동 50mm/h 집중호우”…기상청 ‘침수 주의’ 요청](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0717/1752689143556_114993108.webp)
기상청과 안전 안내 포털은 호우 시 △실내 안전 대피 △불필요한 외출·이동 자제 △침수·붕괴 우려 지역 사전 점검 등을 권고하고 있다. 청주 흥덕구 복대1동 일대 주민들은 기상청 및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의 실시간 안내와 지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이번 집중호우에 따라 현장에서는 신속한 피해 예방 조치와 정보 공유가 중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지역 당국은 추가적인 기상 악화 가능성에 대비해 인근 인명과 재산 피해 방지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기상청은 “비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저지대와 하천 인근 거주·영업 중인 주민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필요 시 즉시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 달라”고 전했다.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신속한 정보 확인과 행동요령 이행이 강조된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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