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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OF LIFE 네 사람, 라디오에서 약속한 진심”…신곡에 담긴 성장과 감동→앙코르 무대 궁금증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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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OF LIFE 네 사람, 라디오에서 약속한 진심”…신곡에 담긴 성장과 감동→앙코르 무대 궁금증 폭발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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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여름밤,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스튜디오를 네 명의 목소리가 채웠다. KISS OF LIFE는 월드투어에서 길러낸 단단한 성장과 각자만의 색깔로 신곡에 녹인 진심을 청취자에게 전달했다. 아카펠라로 쌓는 R&B 감성 위로 멤버들의 눈빛과 목소리는 차분한 설렘과 확신으로 빛나며, 라디오의 공간은 음악으로 가득 찼다.

 

현장에서는 월드투어에 대한 진솔한 소감이 전해졌다. KISS OF LIFE는 많은 무대를 경험하며 라이브 실력과 퍼포먼스가 크게 늘었다고 자평했다. 매 순간 성장의 고민을 멈추지 않았다는 고백은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자연스레 깊어진 음악적 색채와 팀워크, 서로에 대한 믿음도 묻어났다.

“여름밤 수놓은 성장의 무대”…KISS OF LIFE·‘영스트리트’ 신곡에 담긴 열정→앙코르 콘서트 기대 고조 / 영스트리트
“여름밤 수놓은 성장의 무대”…KISS OF LIFE·‘영스트리트’ 신곡에 담긴 열정→앙코르 콘서트 기대 고조 / 영스트리트

신곡 ‘Lips Hips Kiss’가 선택된 배경 역시 투명하게 공개됐다. KISS OF LIFE는 새로운 도전을 마다하지 않고 자신들에게 잘 맞는 곡을 고민 끝에 택했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Sticky’처럼 청량한 곡 대신 색다르고 도전적인 곡이 자신들의 진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믿었다고 말했다. 라이브 무대 위에서 펼쳐진 팀만의 감각은 듣는 이에게 음악 이상의 진동을 남겼다.

 

각자의 최애곡을 묻는 코너에서는 멤버의 개성도 빛났다. 나띠는 직접 작사한 ‘Tell Me’, 쥴리는 힙한 바이브가 돋보이는 ‘k bye’, 하늘은 키치함을 살린 ‘Slide’, 벨은 전통 R&B 감성을 품은 ‘Heart of Gold’를 꼽았다. 멤버들이 직접 선보인 각 곡은 KISS OF LIFE라는 그룹이 품고 있는 다양한 색채와 음악 세계를 다시 증명했다.

 

무엇보다 팬들과 소중한 순간을 예고한 앙코르 콘서트 소식이 강렬하게 다가왔다. KISS OF LIFE는 다음 달 장충체육관에서 이틀간 펼쳐질 월드투어 ‘KISS ROAD’ 앙코르 콘서트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고 알리며 각별한 감사를 전했다. 멤버들은 월드투어의 발자국에 진심을 담아 새로운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깊어진 밤, 네 명이 이어간 음악 여정에는 성장의 땀과 팬에 대한 헌신이 또렷하게 스며 있었다. 라디오에서 들려준 라이브, 각자의 이야기, 무대 위에서의 약속은 올여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 있다. KISS OF LIFE가 전할 새로운 감동과 변신은 7월 19일과 2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앙코르 콘서트에서 또 한 번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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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oflife#영스트리트#lipshipski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