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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나 윤지윤, 치유의 휴식 끝에 이별”…6인 재편→팬들 심장 울린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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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나 윤지윤, 치유의 휴식 끝에 이별”…6인 재편→팬들 심장 울린 변화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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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무대 위를 채웠던 이즈나의 목소리 중 하나, 윤지윤이 조용히 팀을 떠났다. 메인보컬로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윤지윤은 건강상의 이유로 긴 고민 끝에 완연한 휴식과 함께 팀 활동의 막을 내렸다. 이즈나는 이별의 여운을 간직한 채, 여섯 명의 멤버로 변화된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윤지윤은 지난 2월부터 무대에서 잠시 물러나 회복에 집중해 왔다. 그 시간 동안 소속사 웨이크원과 반복적으로 향후 진로를 논의한 결과,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둔 결정을 내렸다. 메인보컬의 부재가 남긴 아쉬움은 크지만, 남은 멤버들은 묵묵히 팀의 새로운 균형을 찾아갈 예정이다.

출처=웨이크원
출처=웨이크원

소속사는 팬들 마음을 어루만지며 “앞으로도 한층 성장해 갈 이즈나를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즈나는 아이랜드2를 통해 결성돼 지난 11월 데뷔 무대를 보여주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더블랙레이블 수장 테디가 프로듀싱을 맡아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 바 있으며, 최근에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음악에도 힘을 보탰다. 새로운 모습으로 나아갈 이즈나의 여정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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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나#윤지윤#아이랜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