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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여름 비상”…프라이빗 활주로 설렘→운명 바꾼 도약의 찰나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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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르는 여름 햇살 아래, 정용화가 활주로를 걷는 순간은 단순한 이동을 넘어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는 설렘으로 가득했다. 단정한 셔츠와 네이비 팬츠 차림, 선글라스를 쓴 그의 표정에는 조용한 자신감과 여유가 스며 있었고, 구름처럼 너른 활주로 위에서 높이 날아오르려는 꿈의 파장이 엿보였다. 경계 없는 하늘과 공항의 자유로움 속에서 정용화는 일상 바깥으로 한 발 내딛는다.
사진 속 정용화는 프라이빗 제트기 계단 위, 눈부신 여름 풍광과 어우러져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맑은 하늘 아래 쏟아지는 빛 속에서, 그는 설렘을 숨기지 않은 채 “On cloud 9”이라는 메시지로 들뜬 감정을 드러냈다.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은유가 더해진 순간, 정용화의 자신감 가득한 실루엣은 곧 다가올 여정을 향한 굳건한 출발점이 됐다.

팬들은 “꿈꾸는 순간을 함께 해줘서 고마워요”, “비상하는 모습 멋져요” 등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아낌없이 전했다. 밝고 당당한 모습에 감동했고, 그가 펼칠 또 다른 여름의 이야기에 기대를 더했다. 새로운 프로젝트, 공연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가는 정용화는 이 찬란한 비행 사진으로 이전보다 넓어진 꿈과 한계 없는 도전을 약속했다.
정용화의 이번 비행 현장은 도약의 의미를 담은 상징적인 장면으로 남았다. 하늘과 맞닿은 구름 위에서, 그는 이전과는 또 다른 이정표를 향해 큰 걸음을 내딛고 있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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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씨엔블루#제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