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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일, 택배 알바 허심탄회 고백”…전현무계획2 먹방 속 깊은 속내→누구도 몰랐던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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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일, 택배 알바 허심탄회 고백”…전현무계획2 먹방 속 깊은 속내→누구도 몰랐던 진심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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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대부도에 들어선 정성일은 환한 미소로 분위기를 열었지만, 시간이 흐르며 잊지 못할 진심을 전해 시청자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리얼리티 예능 ‘전현무계획2’ 43회에서는 정성일이 오랜 무명 시절은 물론, ‘더 글로리’ 출연 이후의 삶까지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환하게 차려진 보양식 식탁 앞, 정성일은 몸무게가 66kg까지 빠진 자신을 위해 준비된 민어탕과 박대구이를 들고 마음껏 맛을 만끽했다. 전현무와 곽튜브가 서로 음식을 챙기며 나누는 따스한 정겨움과 동행의 힘이 화면 가득 번졌다.  

 

분위기가 나긋해지자 전현무는 조심스럽게 데뷔 과정에 대해 물었다. 이에 정성일은 대학 1학년 중퇴 후 대학로로 향해 연극 무대에 매달렸던 처음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곽튜브가 긴 무명 시절을 언급하자 정성일은 “운전으로 하는 아르바이트는 모두 경험했다. 드라마 ‘더 글로리’ 이후에도 쿠X 알바를 했다”며 현실적인 고백을 덧붙였다. 갑작스러운 이 이야기에 촬영장은 한순간 숙연해졌지만, 그의 진솔한 모습은 브라운관 너머 시청자의 마음에도 잔잔한 파장을 남겼다.  

“정성일, ‘더 글로리’ 뒤에도 택배 알바”…‘전현무계획2’서 고백→먹방과 인생사까지 / MBN·채널S ‘전현무계획2’
“정성일, ‘더 글로리’ 뒤에도 택배 알바”…‘전현무계획2’서 고백→먹방과 인생사까지 / MBN·채널S ‘전현무계획2’

이날 방송의 또 다른 포인트는 세 사람이 나누는 영화와 연기에 대한 열정이었다. 정성일은 배우로서의 소신을 전했고, 곽튜브는 특유의 유쾌함으로 전현무의 영화평을 “어둠의 이동진 급”이라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장난기 짙은 농담 뒤엔 서로를 북돋는 진심이 숨어 있었고, 적막과 유쾌함이 어우러져 이들의 여행은 더욱 특별했다.  

 

방송 내내 펼쳐진 진솔한 대화와 기쁨, 훈훈한 먹방은 리얼리티 예능의 따뜻한 진가를 다시금 일깨웠다. 오랜 무명 끝에도 스스로를 응원하는 정성일의 용기 어린 고백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고, 전현무와 곽튜브의 유연한 반응과 재치가 더해지며 시청자에게 긴 여운을 남겼다. 정성일, 전현무, 곽튜브의 힐링 먹트립과 감동적인 인생 이야기는 22일 밤 9시 10분 MBN과 채널S에서 ‘전현무계획2’ 43회를 통해 공개됐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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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일#전현무계획2#곽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