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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70억 스트리밍 신화”…‘후’ 열기 역대급→끝없는 글로벌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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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70억 스트리밍 신화”…‘후’ 열기 역대급→끝없는 글로벌 질주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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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공기처럼, 방탄소년단 지민의 목소리는 멈추지 않는 생명력을 보였다. ‘후’의 음색은 차트의 위아래를 반복하며,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세계를 건넸다. 스포티파이에서 드디어 70억 스트리밍이라는 대기록을 거머쥔 순간, 팬들은 다시 한번 지민 이름 앞에 깊은 환호와 감탄을 보탰다.

 

지민이 이룬 이번 70억 스트리밍은 놀라움 자체다. 총 34곡의 음원으로 이룬 성취이자, 한국 가수로서는 7번째, 솔로 뮤지션으로는 단 두 번째의 대기록이다. 특히 협업이 없는 22곡, 순수 솔로 트랙만으로 56억 회 이상을 쌓아 올렸다는 점은 K팝 역사상 처음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스트리밍 문화 속에서도 독보적인 자취를 남겼다. 전체 누적 합산 70억 1,484만 회 중 80%가 넘는 수치가 솔로곡에 집중돼, 지민의 진짜 힘과 확실한 글로벌 팬덤을 실감케 한다.

“스포티파이 70억 돌파”…방탄소년단 지민, ‘후’ 글로벌 신드롬→솔로 음원 파워 입증
“스포티파이 70억 돌파”…방탄소년단 지민, ‘후’ 글로벌 신드롬→솔로 음원 파워 입증

이 대기록의 중심에는 ‘Who’가 자리하고 있다. ‘후’는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도 오래도록 사랑받았으며, 단일 트랙만으로 18억 회의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미국 스포티파이 차트에서 3억 7천만 회를 넘어서며 K팝 곡 가운데 최강의 수치를 기록했다.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 역시 13억 7,103만 회로 뒤를 잇고, 두 곡이 동시에 글로벌 차트를 점령하는 진풍경을 만들어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부분은 ‘후’가 여전히 346일 연속 차트인을 이어가며, 14위에 자리하는 등 식지 않는 이슈임을 증명했다. 군 복무 중에도 신곡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지민은, 제대한 이후에도 미국 현지 ‘짐메리카’ 신드롬으로 팬덤의 열기를 그대로 지키고 있다. 새로운 기록과 도전, 그리고 팬들에게 전하는 울림이 한층 단단해졌다는 평가다.

 

지민 앞에 놓인 시간과 숫자는 단순히 팬덤의 크기를 넘어, 한 음색이 만들어낼 수 있는 세계적 영향력을 보여준다. 그의 노래 한 줄, 한 구절이 차트를 넘어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에 흘러드는 순간을 목격하는 일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선물 같다. 방탄소년단 지민이 이룬 70억 돌파는 곧 다가올 또 다른 기록을 예고하며, 팬들에게는 새로운 기대와 긴장감을 안긴다.

 

이번 성과에 더해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 신드롬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지민의 스트리밍 기록이 지속적으로 갱신되는 가운데, 솔로곡 ‘후’와 ‘라이크 크레이지’ 등은 각종 글로벌 플랫폼에서 식지 않는 인기와 함께 다양한 차트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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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지민#스포티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