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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시청률 부담 털어놓다”…유재석도 웃은 마지막→장혁 등장 의미는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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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농담과 특유의 재치로, 차태현은 ‘틈만나면’ 시즌3 마지막 회의 문을 열었다. 시청자들의 따스한 시선이 스튜디오를 감돌던 순간, 유재석은 차태현이 시즌의 피날레를 장식한 의미를 평하며 웃음을 보였다. 두 사람의 뭉근한 공기 속에서 편안함과 마지막이라는 책임감이 함께 맴돌았다.
방송에서 차태현은 “마지막에 시청률이 안 나오면, 시즌4가 안 나오면 나 때문 아니냐”며 겸손하게 말을 이었다. 이런 솔직한 고백에 유재석 역시 장난스레 응수했고, 장혁의 이름이 언급되자 현장은 다시 한 번 훈훈한 기류가 돌았다. 차태현은 ‘김종국, 장혁은 내 보증수표’라는 유쾌한 한 마디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재석, 장혁, 김종국 등 동료들도 언급하며, 마지막까지 모두의 최선을 다한 순간이었다. ‘틈만나면’은 이번 방송을 끝으로 시즌3의 막을 내렸고, 장면마다 농담과 뭉클함이 교차했다. ‘틈만나면’ 시즌3가 남긴 여운은 오래도록 시청자 곁에 머물 전망이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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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틈만나면#유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