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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해은, 오후를 가르는 여름의 눈빛”…옥상 위 청량한 고요→도심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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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해은, 오후를 가르는 여름의 눈빛”…옥상 위 청량한 고요→도심을 꿈꾸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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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햇살이 도심의 여름날을 고요히 감쌌다. 성해은은 옥상 테라스 위에 앉아 부드럽게 감긴 눈과 은은한 미소로 더위를 유연하게 안아들이는 듯했다. 고요한 오후의 순간, 하늘과 도시의 경계에 놓인 인물은 잔잔한 안온함을 암묵적으로 드러냈다.

 

흰색 민소매 상의와 체크무늬 스커트를 입은 성해은은 하얀 천막 아래 앉아 있다. 긴 흑발은 미풍을 타고 유려하게 내려앉았으며, 미묘하게 감겨 있는 눈매와 담백한 표정은 마치 한여름의 몽환적인 정적 속에서 멈춘 듯 사색의 기운을 더했다. 파란 지붕과 나뭇잎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 아스라이 펼쳐진 구름까지 도시의 모든 여름이 그와 함께 화면에 가득 담겼다.

“여름 오후, 잔잔한 햇살 아래”…성해은, 청량한 눈빛→도심 속 휴식 한 장면 / 환승연애2 출연자, 인플루언서, 유튜버 성해은 인스타그램
“여름 오후, 잔잔한 햇살 아래”…성해은, 청량한 눈빛→도심 속 휴식 한 장면 / 환승연애2 출연자, 인플루언서, 유튜버 성해은 인스타그램

사진은 밝게 미소 짓는 모습과 햇빛 사이 고요히 머무는 순간만으로도 성해은의 자연스러운 자신감을 은연중에 전했다. 꾸밈없이 절제된 표정, 오후를 담아내는 듯한 잔잔한 분위기는 성해은이 평소 공식적인 장소에서 보여온 모습과 미묘하게 대비돼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여름빛이 너무 잘 어울린다”, “차분하면서도 살아있는 일상의 결이 느껴진다”, “보기만 해도 하루가 맑아진다”는 등 다양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무엇보다 이번 게시물에서는 성해은 특유의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가 더욱 부각됐다. 공식 무대나 방송 안에서 볼 수 없는, 일상 한 조각이 팬들에게 색다른 여운을 남겼다.

 

성해은은 ‘환승연애2’ 출연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인 이후 SNS와 유튜브 등에서 꾸준히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며 진솔한 교감의 순간을 이어가고 있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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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해은#인스타그램#환승연애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