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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주는 성격 고백”…김영광, 아내 경제권 앞 눈빛 흔들→진짜 내역은 어디까지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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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로 방송에 등장한 김영광과 아내 김은지는 짧은 농담과 진중한 고백이 교차하는 대화로 시선을 끌었다. 평소 퍼주는 성격이라며 자신을 소개한 김영광은 돈을 빌려줬다가 제대로 돌려받지 못한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그 결과로 아내에게 경제권을 전적으로 맡겼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이에 김은지는 용돈이 아예 따로 있지 않고, 쓸 때마다 제약 없이 사용한다면서도 티 나지 않게 알뜰히 관리한다고 전해 남다른 금전 감각을 드러냈다. 김영광의 대량 구매 습관 역시 언급되며 왁스 등 생활용품을 한 번에 10개씩 사들여, 저렴하게 구매한 제품 중 절반이 유통기한을 넘겨 버려진다는 현실적인 에피소드까지 공유됐다.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속풀이쇼 동치미' 현장에서는 부부의 신뢰와 이해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김영광은 과거 방송에서 결혼 후에야 아내 집안이 상상도 못할 부자임을 알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올해 마흔두 살이 된 김영광은 축구선수 시절 골키퍼로 활약했고, 은퇴 후 다양한 방송에서 활발히 근황을 전하고 있다. 피부과를 운영하는 의사인 아내 김은지와 두 딸과 함께 가정을 꾸려온 그의 일상과 그 뒤에 숨겨진 사연이 방송을 통해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김영광과 김은지 부부의 현실적인 경제 뒷이야기는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시청자를 만났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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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속풀이쇼동치미#김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