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띠, 청량 섬광 속 자유 만개”…키스오브라이프 일상→여름밤 미스터리
여름밤의 감각이 청량한 빛 아래 선명히 번졌다.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 멤버 나띠는 화장실 거울 앞, 플래시 섬광 속에서 자연스러운 포즈와 자유롭고 시크한 분위기를 선보이며 팬심을 사로잡았다. 직접 촬영한 이번 셀카는 긴 흑발이 어둠과 조화를 이루는 한편, 소박한 민소매 탑과 트레이닝 쇼츠로 자신의 개성을 뚜렷이 드러낸다. 거울에 비친 플래시 빛이 얼굴을 아슬하게 감추고, 살짝 앞으로 내민 손과 스트릿 무드의 얇은 액세서리가 소년 같은 자유로움을 더하며, 절제된 매력이 공간 전체를 물들였다.
심플한 타일 벽과 세면대, 깔끔한 디스펜서가 배경에 자리해 일상성 속에도 힙한 감각이 자연스레 스며든다. 메시지 하나 없이 올린 이 사진은 오히려 나띠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깊은 감정을 한층 더 강렬하게 전한다. 특별한 설명 없이도, 어둠이 걷히던 순간의 여름밤처럼 신비로움과 설렘이 고스란히 새겨졌다.

팬들은 오랜만에 전해진 나띠 일상의 변화를 기쁜 마음으로 맞이했다. 자유롭고 새로운 분위기, 그리고 획기적인 셀카 스타일에 “진짜 힙하다”, “여름에 딱 어울리는 무드”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고, 변화무쌍한 나띠의 매력에 더욱 응원이 쏟아졌다.
무대의 조명 아래 강렬함을 뽐내던 나띠가 이번에는 한여름밤의 공기와 미스테리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특별한 메이크업 없이도 자신만의 존재감을 선명하게 각인했다. 작은 변화 속 더 깊어진 감성,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계절을 기대하게 만드는 나띠의 새로운 반전은, 팬들에게 진한 여운과 함께 찬란한 여름밤의 미스터리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