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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십센치의 쓰담쓰담”…십센치, 따뜻한 밤장인 변신→새로운 음악 여정 기대감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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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미소처럼 포근한 감성을 지닌 십센치가 이번엔 밤하늘 아래 펼쳐지는 음악 여행의 주인공이 됐다. KBS 대표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의 8번째 시즌 ‘더 시즌즈-십센치의 쓰담쓰담’이 십센치를 진행자로 맞이하고, 시청자들은 설렘 어린 기대와 궁금증에 휩싸였다. 지금껏 무대에서 깊은 울림을 전해온 십센치는 오랜 시간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더 시즌즈’에 최다 출연한 이력을 새롭게 써내려가며, 이제 스포트라이트 한가운데에 선다.
‘더 시즌즈’는 각기 다른 MC의 색깔로 변주되는 시즌제 음악쇼다. 그동안 박재범, 최정훈, 악뮤, 이효리, 지코, 이영지, 박보검 등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그 바통을 쥐고 음악과 이야기를 펼쳐왔다. 십센치만의 따뜻하고 위트 있는 진행은 기존과는 또 다른 야심찬 변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새 시즌의 제목인 ‘십센치의 쓰담쓰담’은 공식 SNS를 통한 시청자 제목 공모에서 탄생해 더욱 특별함을 더했다.

음악과 이야기가 촘촘히 직조될 ‘더 시즌즈-십센치의 쓰담쓰담’은 십센치 특유의 부드러운 감성이 고스란히 담길 전망이다. 이전 진행자들 각자의 개성이 프로그램의 결을 새롭게 덧칠해온 만큼, 이번 시즌이 품을 새로운 서정과 온기, 다채로운 뮤지션 초대와 대화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매주 금요일 밤마다 시청자의 하루 끝을 쓰다듬을 십센치의 음악 여정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더 시즌즈-십센치의 쓰담쓰담’은 다음 달 5일 금요일 밤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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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더시즌즈#쓰담쓰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