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아내 사진 공개”…진심으로 빛난 피로연→인형 같은 미모에 모두 숨죽였다
웃음과 축복으로 가득한 피로연 현장에서 이상민이 인생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 열띤 응원을 받으며 등장한 이상민은 생애 첫 특별한 피로연을 맞이했다. 이날 룰라의 김지현과 채리나, 샵의 이지혜, 디바의 지니 등 1990년대를 풍미한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축하를 건네는 모습이 화면을 수놓았다.
이상민은 채리나의 요청에 조심스레 핸드폰을 꺼내 들었다. 영상통화로 남긴 아내의 모습을 동료들에게 공개하는 순간, 김지현과 채리나의 눈빛에는 감탄이 번졌다. “너무 예쁘다”, “인형 같다”는 찬사가 오갔고, 채리나는 “이상민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예쁘면서도 고급스럽다”라며 아내의 미모를 높이 평가했다.

자연스레 이어진 대화 속에서 이상민은 진솔한 마음을 풀어놓았다. 결혼식을 따로 하지 않아 아내가 서운하지 않냐는 질문에 “오히려 아내가 ‘오빠가 서운하지 않냐’고 먼저 챙겼다”며, “오늘 진심으로 축하받는 자리가 너무 고맙고, 내가 망하고 난 뒤 이렇게 삶의 주인공이 된 적은 처음인 것 같다. 아내를 만나지 않았다면 영원히 이런 대접을 받지 못했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상민의 사연은 진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는 앞서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아내에게 나의 진짜 모습과 힘든 순간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아내가 ‘힘든 이야기까지 함께하는 이 시간이 행복하다’고 해줘서 정말 큰 위로가 됐다”며, “아내는 하늘이 내려준 선물로 느껴진다”는 고백까지 남겼다.
이상민의 인생 2막이 시작된 피로연 현장은 가슴 깊은 울림과 감동을 남겼다. ‘아는 형님’에서 공개된 진정성 있는 고백과 배우자에 대한 귀한 이야기, 그리고 동료들의 환한 축복이 모여 시청자들에게도 따스한 여운을 안겼다. 이날 이상민의 피로연 장면은 방송을 통해 전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