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국가보훈부, 6·10만세운동 학교 대항전 펼친다”→청소년 독립정신 게임으로 살아난다
6·10만세운동이 99주년을 맞은 오늘, GS25와 국가보훈부가 독립운동의 의미를 청소년과 함께 되새기는 신선한 시도를 시작했다. 양 기관은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라는 게임 콘텐츠를 통해 역사와 현실을 연결하며, 전국 학생들에게 독립의 염원을 게임으로 풀어내는 특별한 장을 마련했다.
1926년 6월10일, 순종 황제의 장례일에 온 나라의 청춘들이 거리로 모여 외쳤던 만세 소리는 시간이 흘러도 잊히지 않는다. GS25와 국가보훈부는 바로 그날의 정신을 오늘의 교실에 불어넣고자,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와 함께 학생들이 교실에서 태극기를 몰래 그려내는 가상 미션을 게임으로 구현했다.
이 캠페인에는 전국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게임 결과에 따라 각 학교의 순위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학생 한 명 한 명이 그려낸 태극기 숫자가 학교의 명예로 쌓이며, 독립운동의 열정과 단합의 의미가 게임으로 살아난다.
특히 주최 측은 오는 22일까지 누적 실적 상위 2개 학교에 각각 500만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해 청소년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늘 오후 3시부터 GS25와 국가보훈부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GS25 제휴마케팅팀 김효진 매니저는 “99주년을 맞은 6·10만세운동의 깊은 뜻을 오늘날 고객, 그리고 청소년과 다시 나누고 싶었다”고 의미를 전했다.
정부와 국가보훈부는 민족 자주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체험과 캠페인 확산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며, 각급 학교에서도 청소년 참여 열기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