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있는 쌀롱 하우스” 이동준·일민, 붕어빵 부자의 뜨거운 청춘→백세 활력의 진심 고백
따스한 시선이 머무는 JTBC ‘사연 있는 쌀롱 하우스’ 205회에서는 배우 겸 가수 이동준과 가수 일민이 닮은꼴 붕어빵 부자로 나서 세월을 관통하는 인생담을 함께 내놓았다. 아버지와 아들이 한 자리에 앉아 늘 곁을 지켜준 시간의 무게를 나누며, 각기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 청춘의 의미를 솔직하게 들려줬다.
화려한 무대 뒤 가족에게 집중한 이동준, 그리고 꿀 보이스의 일민은 가족만이 알 수 있는 비밀과 인생의 짚어야 할 전환점을 감각적으로 풀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소소한 일상 속 유머와 버팀목이 돼 준 가족의 온기를 나누었고, 나이 듦 앞에서도 청춘을 잃지 않는 자신만의 방법을 유려하게 설명했다.

특별히 준비된 ‘백세시대 청춘 부자’ 특집에서는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간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의료진은 전체 암 사망률 2위를 차지하는 간암의 현실을 짚으며 나이가 들수록 줄어드는 단백질 생성, 그에 따른 노년의 신체 변화에 대해 경종을 울렸다. 간 건강을 간과할 경우 나타나는 신호들과 실제로 삶의 활력을 지키는 방법 등 시청자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텅 빈 건강이 아닌, 채워진 에너지로 하루를 살아가는 법을 전했다.
진솔함이 묻어나는 이동준과 일민의 희로애락, 그리고 부자가 공유한 청년의 자리에는 세월을 거스르는 울림이 있었다. 평범해 보일 수도 있지만, 작은 변화 속에서 건강과 에너지를 가꾸며 살아온 두 사람의 일상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아침을 여는 가족의 시간, 건강의 진짜 의미를 되새기는 JTBC ‘사연 있는 쌀롱 하우스’ 205회는 8월 30일 토요일 오전 8시 특집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