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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웰브” 마동석·박형식·서인국 격돌…12천사 액션 신화→강렬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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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웰브” 마동석·박형식·서인국 격돌…12천사 액션 신화→강렬한 기대감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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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밝히는 빛처럼 등장한 KBS2 토일미니시리즈 ‘트웰브’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이 인간 세상에 스며든 12천사로 분하며, 상상 이상의 힘과 감정이 살아 숨 쉬는 새로운 영웅서사가 시작됐다. 디즈니플러스 단독 스트리밍이라는 브랜드와 함께, 첫 방송부터 몰입도 높은 액션과 촘촘한 세계관, 생생한 인물의 감정선이 시청자를 단숨에 빨아들였다.

 

작품은 인간의 모습을 한 12천사들이 악의 무리와 사투를 벌이면서 각자의 성장과 희생, 운명에 맞선 결투를 펼치는 장대한 스케일의 히어로물이다. ‘범죄도시’로 압도적 존재감을 인정받았던 마동석이 또 다른 중량감을 보여주고, 박형식과 서인국 역시 빛나는 에너지와 깊이를 더한다. 탄탄한 대본부터 다층적인 캐릭터 플레이까지, 강대규 감독과 한윤선 감독의 손길 아래 개성 넘치는 연출이 더해졌다.

KBS2 ‘트웰브’ 방송 캡처
KBS2 ‘트웰브’ 방송 캡처

여기에 성동일, 이주빈, 고규필, 강미나, 성유빈, 안지헤, 레지나 레이 등 화려하게 구성된 출연진도 시너지를 더했다. 캐릭터 간 촘촘한 관계도와 달라지는 동맹, 예측을 빗나가는 전개가 보는 이의 숨을 조인다. 8부작이라는 한정된 구성 안에 뜨겁게 농축된 액션과 드라마, 그리고 인간과 천사의 경계에 선 인물들의 고뇌까지 고스란히 담겼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20분, KBS2를 통해 울림을 전하는 ‘트웰브’는 디즈니플러스에서 단독으로 스트리밍되며, 신화적인 스케일의 액션 서사로 히어로물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전망이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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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웰브#마동석#박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