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타페시스 장중 2.11% 하락”…거래 활발 속 변동성 확대

18일 코스피 시장에서 이수타페시스 주가가 장중 한때 2.11% 하락하며 60,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페이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 기준, 전일 종가 61,500원보다 1,300원 내린 가격이다. 장 시작가는 61,200원이었으며, 장중 62,200원까지 올랐다가 58,100원까지 떨어지는 등 뚜렷한 변동성을 보였다.

이수타페시스의 거래량은 1,605,118주, 거래대금은 965억 4,500만 원에 달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4조 4,192억 원으로 코스피 전체 101위 수준이다. 주가수익비율(PER)은 42.13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 36.48배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 중이다. 동일업종 등락률은 이날 -2.43%를 나타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 소진율은 24.75%로, 외국인 투자자 보유 주식수는 1,816만 8,055주에 달한다. 배당수익률은 0.24%로 조사됐다. 업계에서는 높은 PER과 거래대금 확대 시 현행 주가 밸류에이션에 주목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수타페시스가 최근 업종 대비 높은 PER을 유지하며 외국인의 매수세가 뒷받침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큰 변동성은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당분간 변동 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8월 이후 코스피 지수 방향성과 업종 내 실적 발표에 따라 추가 등락 폭이 달라질 것으로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