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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선배 존재감 폭발”…B:MY BOYZ 무대서 진심 담긴 조언→꿈틀대는 참가자 성장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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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선배 존재감 폭발”…B:MY BOYZ 무대서 진심 담긴 조언→꿈틀대는 참가자 성장 욕망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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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셔누, 기현, 형원이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B:MY BOYZ’ 무대에 올랐다. 명확하고 세심한 시선으로 참가자를 바라보던 선배 아이돌의 존재감은 현장 전체를 물들였다. 몬스타엑스의 진솔한 조언이 청춘의 꿈을 자극하며, 오디션이라는 긴장 가득한 순간을 한층 빛나게 만들었다.

 

기현은 경연 무대가 시작되기 전부터 ‘마이몬스타즈’, ‘몬스타B’ 각 팀의 특징을 꼼꼼히 짚었다. 반다니엘 비기너와 하루토 비기너의 무대에선 멤버들과 함께 성장의 가능성을 언급하며,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관찰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하루토 비기너가 귀여운 이미지지만 섹시 콘셉트에도 잘 어울린다”는 기대감을 드러내며, 참가자들의 새로운 얼굴을 이끌어냈다.

“선배美 물씬”…몬스타엑스, ‘비 마이 보이즈’서 진심 담은 조언→새로운 성장 자극 / SBS
“선배美 물씬”…몬스타엑스, ‘비 마이 보이즈’서 진심 담은 조언→새로운 성장 자극 / SBS

무대 심사 시간, 몬스타엑스는 ‘러브 킬라’, ‘슛 아웃’ 등 자신의 대표곡을 경연곡으로 택한 후배들의 무대를 엄격히 바라봤다. 기현은 무대의 여유와 파워풀한 동작 등 구체적인 피드백을 건네, 자신의 경험을 참가자에게 녹여냈다. 형원은 어린 나이에 불구하고 성숙한 분위기로 무대를 만든 비기너들에게 감탄하며, 센터에서 돋보인 이연태, 문재일 비기너의 리더십도 아낌없이 칭찬했다.

 

평가가 끝나고 몬스타엑스는 각 팀의 강점과 약점, 경연 중 느껴진 아쉬움 등 구체적이고 진정성 담긴 조언을 전했다. ‘러브 킬라’ 팀에는 지나친 긴장을 완화할 것을, ‘슛 아웃’ 팀에는 무대 완급 조절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러한 지적은 참가자들이 음악적 표현력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돼, 무대에 몰입하는 눈빛과 열정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이어진 ‘보컬 매치’에서는 BTS의 ‘봄날’을 소화한 비기너들의 무대에 기현이 “프로 가수 같다. 가성이 정교하다”고 극찬하며 현장의 열기를 배가시켰다. 형원 역시 “다음에 꼭 같이 작업해보고 싶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참가자들은 “몬스타엑스 선배님의 칭찬이 영광”이라며, 무대에서 받은 응원이 자신감을 북돋웠다고 털어놨다. 몬스타엑스는 데뷔곡 ‘무단침입(Trespass)’ 경연 무대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는 한층 높아지고 있다.

 

데뷔 10주년을 앞둔 몬스타엑스는 완전체 디지털 앨범 ‘NOW PROJECT vol.1’ 발표, 무료 팝업 전시, 대규모 콘서트까지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디션과 공연장을 오가며 선배로서 후배 아이돌들을 향한 진심과 벅찬 응원을 아낌없이 전하고 있어, 이들의 선한 영향력이 오랫동안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B:MY BOYZ’는 매주 새로운 성장 드라마를 예고하며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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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b:myboyz#기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