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증권, 장중 71,600원 소폭 상승”…PER 낮고 외국인 소진율 28%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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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주가가 10월 2일 장 초반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삼성증권의 장중 현재가는 71,6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71,200원) 대비 400원 오른 수치다. 주가는 이날 71,800원에 시작해 장중 고가 72,400원, 저가 71,500원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상한가와 하한가는 각각 92,500원, 49,900원으로 확인됐다.

 

거래량은 오전 9시경 21,770주, 거래대금은 15억 6,400만 원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의 시가총액은 6조 3,939억 원으로 코스피 시총 순위 82위에 해당한다. 이날 동일업종 등락률은 0.53% 상승을 나타냈다.

삼성증권 CI
삼성증권 CI

재무지표로는 삼성증권의 PER(주가수익비율)이 7.34배로 동일업종 PER(8.17배) 대비 낮았다. 배당수익률은 4.89%로 집계됐다. 외국인 투자자 지분은 전체 발행주식수 8,930만 주 중 2,537만 3,772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28.41% 수준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안정적인 배당과 낮은 PER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증시 전반의 방향성과 글로벌 금융 환경 변화에 따라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해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향후 실적 발표 및 자본시장 변동성에 따른 투자 수요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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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외국인소진율#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