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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루메드 3% 가까이 하락”…장중 약세, 코스닥 제약주 전반 부진
경제

“셀루메드 3% 가까이 하락”…장중 약세, 코스닥 제약주 전반 부진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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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루메드의 주가가 8월 20일 장중 하락세를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41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셀루메드는 전일 종가 605원 대비 21원 내린 584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장중 최고가는 615원, 최저가는 583원으로 등락을 거듭했다.

 

거래량은 329,316주, 거래대금은 1억 9,500만 원을 기록하며 최근 들어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현재 셀루메드 시가총액은 321억 원 수준이며,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순위는 1,529위다. 외국인 소진율은 3.37%에 그쳤다.

출처=네이버페이 증권
출처=네이버페이 증권

동일 업종의 주가수익비율(PER)은 31.52로 집계됐고, 코스닥 제약주 전반의 등락률은 4.82% 내리며 약세 흐름이 이어졌다. 시장에서는 업종 전반적인 부진과 투자 심리 위축이 최근의 하락세를 부추기는 배경으로 꼽힌다.

 

증권가에서는 셀루메드 등 중소형 바이오주에 대한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신중한 매매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본다. 한편, 업계 전반의 PER 상승과 외국인 투자 비중 변화도 향후 주가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 불확실성과 코스닥 내 추가 자금 유입 여부가 단기 주가 방향성의 핵심 변수가 될 가능성에 대해 신중하게 보고 있다.

 

시장에서는 오는 8월 하반기 주요 신약 임상 일정과 국내외 증시 흐름, 정부 바이오산업 정책 등과의 연계성에 주목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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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루메드#코스닥#네이버페이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