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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헌, 여름밤 그 온도”…첫주 끝낸 현장→고요한 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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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헌, 여름밤 그 온도”…첫주 끝낸 현장→고요한 전율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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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공기와 조용히 교차하는 빛 아래, 프로미스나인 백지헌은 담담한 시선으로 화면을 응시했다. 촘촘히 켜켜이 쌓인 시간의 끝에서 백지헌은 스스로에게 격려와 기대, 그리고 잔잔한 위로를 품었던 듯 손끝에 여운을 남겼다. 낮게 묶은 머리와 자연스럽게 드러난 어깨, 그리고 어스름한 조명은 여름다운 청량함과 함께 고요한 정서를 그려냈다.

 

무대 위 강렬한 열기와는 달리 백지헌은 차분한 오프숄더 차림으로 일상의 소박한 순간을 기록했다. 흘러내린 잔머리와 또렷한 눈매, 연분홍빛 치크가 스며있는 표정은 아티스트로서의 진심과, 몽환적이지만 현실적인 휴식의 태도를 동시에 전했다. 백지헌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첫주끝”이라는 짧은 한마디로 이번 활동의 소회를 절제된 문장에 담아냈다.

“첫주 끝”…백지헌, 나른한 여름밤→잔잔한 전율 /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백지헌 인스타그램
“첫주 끝”…백지헌, 나른한 여름밤→잔잔한 전율 /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백지헌 인스타그램

이 소박한 메시지에 팬들은 따뜻한 응원과 공감의 목소리를 보냈다. 고단한 첫 주를 마쳤다며 함께 위로를 건네는 사람들, 계속될 여정에 힘을 보태려는 반응이 이어졌다. 많은 이들이 백지헌의 섬세한 감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그녀의 잔잔한 일상 역시 응원하고 있음을 전했다.

 

라이브 무대나 공식 행사에서 보여온 에너제틱한 면모와는 또 다른 차분함이 사진 속에 녹아 있었다. 백지헌은 이번 주의 끝에서 차오른 감정과 진솔한 휴식을 동시에 담고, 서정적인 여운을 남기며 새로운 시간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암시했다.

 

백지헌의 활동 관련한 모습을 보고 싶은 팬들은 그녀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적인 순간과 진심이 깃든 사진을 만날 수 있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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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헌#프로미스나인#첫주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