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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2 플래닛 열정 폭발”…이상원, 위플래시 무대 뒤집은 눈물→기적의 환호 속 진심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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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2 플래닛 열정 폭발”…이상원, 위플래시 무대 뒤집은 눈물→기적의 환호 속 진심 드러냈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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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와 굳은 다짐이 어우러진 이상원의 도전이 다시 한 번 무대 위에서 꽃을 피웠다. Mnet '보이즈2 플래닛'을 통해 돌아온 이상원은 지난날의 상처와 침묵을 딛고 자신의 존재감을 힘 있게 증명했다. 

 

'트레이니A' 데뷔 무산 이후 깊은 시련을 견뎌야 했던 이상원은 이번 무대를 통해 자신만의 성장 서사를 완성했다. 이리오와 함께한 ‘위플래시’ 1팀에서 그는 엔하이픈 'No Doubt' 커버로 첫 계급 결정전부터 마스터 군단의 극찬을 받았다. 심사위원 이석훈은 "드디어 메인 보컬 감이 나왔다"며 이상원의 변화에 깊은 인상을 드러냈다. 

이상원 인스타그램
이상원 인스타그램

하지만 준비 과정에서 이상원은 불안과 자기검열, 책임감의 무게에 흔들렸다. 킬링 파트를 맡았음에도 흔들리는 자신감을 내비쳤고 동료들의 따뜻한 격려 속에서 순수한 고백의 순간을 맞이했다. "더 노력해서 킬링 파트를 자신감 있게 표현하겠다"는 그의 다짐은 팀원들의 응원에 다시 살아났다. 유메키, 조우안신 등 동료들은 진심 어린 메시지로 그에게 힘을 더했다. 

 

결국 이상원은 무대에서 눈빛과 동작, 폭발적인 에너지로 심사위원과 관객 모두를 매료시켰다. 무명의 시간과 좌절의 그림자를 벗어나 스테이지에 온전히 자신을 던진 그의 진심은 객석의 환호와 함께 ‘다시 보고 싶은 무대’ 1위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이 결과로 스페셜 베네핏도 함께 얻었다. 

 

방송 이후 SNS와 각종 영상 플랫폼에는 이상원의 무대 직캠, 진솔한 이야기들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데뷔 무산의 아픔을 털어놓던 그는 이제 성장의 아이콘으로 거듭났고, 팬덤은 그의 새로운 출발을 뜨겁게 응원하며 "항상 모든 순간에 진심을 다하는 무대"라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원과 이리오는 향후 ‘보이즈2 플래닛’ 공식 활동인 ‘엠카운트다운’과 ‘스튜디오 춤’에서 다시 팬들과 만날 기회가 마련돼 있다. 힘겹게 견딘 무명의 시간과 성장의 스토리가 무대 위에서 재탄생하며 두 사람의 데뷔 가능성에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상원이 눈물과 환희로 채웠던 이번 여정은 꿈을 향한 도전이 끝내 현실을 이기는 과정이 얼마나 아름답고 감동적인지 여실히 보여줬다. 다음 회차 ‘보이즈2 플래닛’은 두 청춘의 이야기가 어디까지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관심 역시 집중되고 있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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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보이즈2플래닛#위플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