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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정 제주 여정의 쉼표”…여름 오후 예술 감성에 젖다→고요한 몰입 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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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정 제주 여정의 쉼표”…여름 오후 예술 감성에 젖다→고요한 몰입 전율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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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히 흐르는 여름 오후, 이유정은 제주도의 한 아틀리에 갤러리에서 자신만의 쉼의 순간을 만났다. 탁 트인 창을 타고 들어오는 푸른 빛에 둘러싸인 공간, 문득 일상에서 벗어난 여유가 그녀의 얼굴에 한층 온화하게 내려앉았다. 이유정은 흰색 반소매 티셔츠와 회색 슬리브리스 톱, 여유로운 실루엣의 다크 그레이 와이드 팬츠로 담백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길게 내려진 머릿결과 손끝에 담긴 작은 주저함이 피곤함을 녹여내듯, 모든 순간이 조용히 숨을 골랐다.

 

갤러리 곳곳에는 다양한 그림과 빈 액자가 세월처럼 걸려 있었고, 발아래 펼쳐진 작품들은 마치 하나의 이야기처럼 공간을 채웠다. “제주 여행 중간 쉼이 된 곳 여행하다가 근처면 들려보세요 더 리트리브 공간도 넓직 개방감 있고 주차도 편하고 카페 안에 갤러리,빈티지샵 등 다양한 공간이 있어서 쉬어가기 좋아요”라는 이유정의 솔직한 글에서는 예술에 스며든 그날의 차분한 온도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쉼의 순간을 만났다”…이유정, 여름 오후 제주→예술적 몰입의 시간
“쉼의 순간을 만났다”…이유정, 여름 오후 제주→예술적 몰입의 시간

팬들은 “갤러리 같은 공간에 잘 어울린다”, “평온해 보인다”, “여유로움이 묻어난다”며 이유정의 담백한 일상에 따뜻한 공감을 전했다. 혼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느긋이 걸었던 그날, 이유정은 자신만의 호흡으로 한적한 오후를 채워나갔다. 화려함보다 소박함에서 피어난 정취는 보는 이에게 청량한 설렘과 진한 여운을 남긴다.

 

최근 들어 더욱 자연스러운 일상 속 자신의 속도를 찾아가는 이유정에게 향하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바쁜 삶 한가운데를 조용히 가로지르는 예술과 여행의 시간, 환승연애3 출연자이자 모델 이유정이 제주에서 건넨 이 단정한 평화는 남다른 울림으로 여름을 적신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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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정#환승연애3#제주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