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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6IX, 꽃비로 물든 ‘STUPID’ 티저”…편안한 변신 속 깊은 감정선→컴백 전부터 폭발적 몰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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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6IX, 꽃비로 물든 ‘STUPID’ 티저”…편안한 변신 속 깊은 감정선→컴백 전부터 폭발적 몰입감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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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늘한 무표정이 꽃비를 맞아 환한 미소로 번졌다. AB6IX의 이름 아래 다시 한 번 새로운 계절이 시작되고, 타이틀곡 ‘STUPID’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 기대감이 고조됐다. 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 네 멤버가 박스와 캐리어를 닫으며 감정을 숨기던 순간, 갑자기 화면 속 꽃이 터지며 분위기가 뒤바뀐다.  

 

멤버들의 단단했던 표정이 꽃처럼 피어오르고, 음식이나 체스와 같은 소품들은 시간이 멈춘 듯 공간을 채운다. 이어 이들은 한결 편안해진 얼굴로 하늘을 유영하듯 움직이고, 환한 기운이 공간을 물들인다. 각 인물이 차례로 감정선을 바꿔나가는 과정, 그리고 꽃이 피기 전후로 뚜렷하게 변화하는 표정이 ‘STUPID’만의 메시지를 드러냈다.  

“꽃처럼 터진 내면의 외침”…AB6IX, ‘STUPID’ 뮤직비디오 티저로 컴백 기대감→시각적 몰입 유발
“꽃처럼 터진 내면의 외침”…AB6IX, ‘STUPID’ 뮤직비디오 티저로 컴백 기대감→시각적 몰입 유발

이번 티저는 세련된 비주얼과 더불어, 소품과 감각적 연출이 조화를 이루며 한 편의 드라마처럼 깊은 여운을 남긴다. “외면받은 상처 속에서 피어나는 내면의 외침”이라는 앨범의 주제가 록 사운드와 맞닿아, 감각적인 영상미 안에 섬세하게 녹아들었다는 평이다.  

 

AB6IX의 10번째 미니앨범 ‘UPSIDE DOWN’은 기존 질서와 시각을 깨고, 네 멤버 각자가 나아가는 외롭지만 아름다운 반전을 품었다. 수록곡 여섯 트랙이 저마다의 개성을 자랑하는 가운데, 타이틀 ‘STUPID’는 팝 댄스와 록 사운드의 만남을 통해 한 단계 진화한 ab6ix 음악 세계의 서막이자, 새 출발의 선언으로 읽힌다.  

 

AB6IX가 선보일 미니앨범 ‘UPSIDE DOWN’과 타이틀곡 ‘STUPID’는 오는 8월 25일 오후 6시 국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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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6ix#stupid#upsided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