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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시즌3, 93개국 1위 신화”…기훈 절망 속 프론트맨 귀환→글로벌 반향 쏟아졌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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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시즌3가 공개 후 단 3일 만에 전례 없는 글로벌 돌풍을 일으켰다.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생존 게임의 서막은 기훈이 소중한 친구를 잃으면서 시작됐고, 정체를 숨기고 또다시 게임판을 두드린 프론트맨의 섬뜩한 귀환은 한층 짙어진 서스펜스를 더했다. 시리즈 특유의 짙은 몰입감과 생존 앞에서 갈라지는 인간 군상의 심리가 지난 시즌을 능가하는 숨결로 스크린 위에 펼쳐졌다.
세계는 단 3일 만에 오징어게임 시즌3에 사로잡혔다. 비영어권 시리즈 부문에서 93개국 모두 넷플릭스 1위라는 경이로운 기록 속에, ‘공개 첫 주 전 세계 1위’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최초의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시즌3는 6010만 시청 수로 넷플릭스 역대 시리즈 9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고, 시즌1과 시즌2까지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며 글로벌 인기 TOP 10에 동시에 진입했다. 모든 시즌이 인기 차트 상위권을 동시에 장식하는 진풍경이 완성됐다.

미공개 스틸에는 잃고 얻은 인생의 무게와, 숨겨진 이야기 끝에서 드러난 참가자들의 마지막 표정이 포착돼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오징어게임의 깊어진 상처와 의미를 담으며, 살아남은 이들의 운명에 전 세계 시청자의 기대가 쏠린다.
오징어게임 시즌3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며, 시즌1과 시즌2 또한 글로벌 시청 열기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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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기훈#프론트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