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7 박성우, 순수한 미소 뒤 반전 속마음”…박성우, 한지우 앞 서툰 애정→끝없는 진심 궁금증
박성우의 수줍은 웃음이 한지우 앞에서 잔잔한 파장을 일으켰다. 예쁜 추억이 깃든 과거 사진첩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야식 한 끼는, 순수했던 옛 감정과 호기심으로 조용히 채워졌다. 한지우가 "초등학교 5학년 때도 인기 많았다"고 이야기하자, 박성우는 쿡쿡 질투를 내비치며 "예뻤다. 진짜 성형 안 했네"라며 솔직한 감탄을 더했다.
한지우는 앨범 속 풋풋했던 시절의 사진에 숨은 미소를 담으며, "이때 젖살이 안 빠졌다"고 너스레를 부렸다. 두 사람이 서로의 과거를 만나는 이 짧은 밤, 편안함과 호기심, 그리고 흐릿한 질투가 엇갈렸다. 이어 한지우는 제작진에게 은밀하게 "박성우와 살면 굉장히 편안할 것 같다. 알콩달콩 살게 될 것 같다"고 진심을 전해, 남다른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이동건과 김명은의 만남에는 이동건의 동료와 형님들이 함께 했다. 김명은은 "저는 천천히 서로 알아가는 게 좋다"고 털어놓으며,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식사 자리에서 이어진 형님들의 응원과 진심 어린 조언이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동건은 “행동 하나하나를 조심하게 된다. 이래도 되나 저래도 되나 이 사람한테 정말 잘 하고 싶어진다”고 속내를 밝혔다. 마음을 꾸밈없이 꺼낸 이동건에게 형님은 “자연스럽게 해라. 그래서 결혼까지 가면 좋겠다”고 다정하게 격려했다.
설렘과 두근거림, 그리고 조심스러운 진심이 오가는 이 날의 현장은 네 사람 모두에게 작은 흔적을 남겼다. MBN 예능 ‘돌싱글즈7’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