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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여름을 가른 강렬한 눈빛”…걸스데이 감성 폭발→무대 뒤편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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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여름을 가른 강렬한 눈빛”…걸스데이 감성 폭발→무대 뒤편이 궁금하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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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긴장감으로 채워진 무대는 혜리의 깊은 눈빛 하나로 다시 숨을 쉬었다. 묵직한 리듬과 교차하는 빛, 그리고 그녀가 담아낸 순식간의 표정 속에 걸크러시와 여름의 뜨거운 무드가 동시에 녹아들었다. 오랜만에 보여준 자유로운 제스처와,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까지 담긴 이번 타이베이 팬미팅 비하인드는 오래도록 보는 이의 기억에 선명함을 남겼다.

 

혜리는 이날 잿빛이 감도는 슬리브리스 상의와 캐주얼한 카고 와이드 팬츠, 허리를 가로지른 스터드 벨트로 한껏 거친 매력을 뽐냈다. 반면 무대 위로 길게 늘어진 머릿결과 은은한 손끝 제스처에서는 단단한 긴장감에 절제된 여유로움이 동시에 배어났다. 타이베이 한가운데 여름을 그려낸 색감, 그리고 빛 아래 유연하게 변화하는 혜리의 모습은 무심한 듯 치열하게 화면을 압도했다.

“긴장 속 시선 교차”…혜리, 걸크러시 절정→여름 무드 압도 /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 인스타그램
“긴장 속 시선 교차”…혜리, 걸크러시 절정→여름 무드 압도 /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 인스타그램

혜리가 직접 사진과 함께 전한 “HYERI FANMEETING TOUR Welcome to HYERI's STUDIO in TAIPEI Behind”라는 메시지에는 무대 뒤편까지 이어진 열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팬들은 “역시 혜리답다”, “여름의 에너지가 제대로 느껴진다”며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오랜만에 무대에서 뿜어진 카리스마와 은은한 변주는 이번 팬미팅 투어 룩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되며, 혜리만의 본질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최근 다양한 작품에서 새로운 도전을 펼치고 있는 혜리는 이번 타이베이 투어에 이르러 한층 자유롭고 깊어진 무대 존재감을 완성했다. 자유롭게 흐르는 제스처와 단단하게 잡힌 눈빛, 거침없는 스타일 변화는 팬들로 하여금 새로운 설렘과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2025 HYERI FANMEETING TOUR ‘Welcome to HYERI's STUDIO in TAIPEI’에서 포착된 감각적인 혜리의 순간은 앞으로도 팬들의 기억에 진한 여운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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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걸스데이#hyerifanmeetingt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