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블랙핑크, 스포티파이 1위 쾅”…‘뛰어’가 부른 글로벌 열광→월드투어 신화 기폭제
엔터

“블랙핑크, 스포티파이 1위 쾅”…‘뛰어’가 부른 글로벌 열광→월드투어 신화 기폭제

오예린 기자
입력

화려한 조명과 환호가 교차하는 가운데 블랙핑크가 ‘뛰어’로 다시 한 번 팝의 중심을 점령했다. 네 명의 목소리가 선사한 강렬한 하드스타일 사운드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1위라는 새 기록으로 그 결실을 맺었다. 음악이 흐르는 곳마다 블랙핑크의 이름이 회자되고, 신곡 ‘뛰어’가 전하는 다채로운 감정은 전 세계 팬들에게 깊은 잔상을 남기고 있다.

 

이번 신곡은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자신들의 세 번째 1위라는 진기록을 썼다. ‘Pink Venom’과 ‘Shut Down’을 이은 쾌거로,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각국 대중음악 시장에서 블랙핑크의 저력은 더욱 힘을 얻었다. 단 2일 만에 1309만 스트리밍이라는 눈부신 숫자는, 타협 없는 실험적 사운드와 각 멤버의 울림 넘치는 보컬의 힘을 웅변했다. 전형적인 서부영화 느낌의 기타 리프와 중독적인 후렴, 다양한 변주로 음악팬을 사로잡는 블랙핑크만의 도전정신도 빛났다.

블랙핑크, 스포티파이 세 번째 1위”…‘뛰어’로 글로벌 음원판도 뒤집었다→월드투어 돌풍
블랙핑크, 스포티파이 세 번째 1위”…‘뛰어’로 글로벌 음원판도 뒤집었다→월드투어 돌풍

유튜브에서는 ‘뛰어’ 뮤직비디오가 한국을 넘어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일간 인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차트에서는 60개 지역에서 정상을 차지해 또 하나의 ‘월드송’ 신화를 썼다. 새로운 장르적 시도와 파격 퍼포먼스에 대한 글로벌 팬덤의 호응이 SNS와 라이브 현장, 각종 커뮤니티를 뜨겁게 채운다.

 

블랙핑크는 차트 정상을 넘어, 월드스타로서 무대의 지평도 넓히고 있다.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을 아시아,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등 16개 도시 31회 일정으로 전개하며 세계 음악 시장을 누비는 중이다. 고양에서 막을 올린 후 로스앤젤레스의 스타디움 무대를 달궜으며, 시카고·토론토·뉴욕·파리·밀라노·바르셀로나·런던·가오슝·방콕·자카르타·불라칸·싱가포르·도쿄·홍콩 등에서도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는 음원과 퍼포먼스 양 축 모두에서 글로벌 K팝의 위상을 다시 쓴 한 걸음으로 남는다.

 

이처럼 블랙핑크는 ‘뛰어’로 기록적인 글로벌 진출을 다시 한 번 이뤘으며, 이어질 월드투어를 통해 각 도시 팬들과 직접 호흡하며 열기를 높일 계획이다.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은 고양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세계 각국을 무대로 K팝 열풍의 최전선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예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블랙핑크#뛰어#blackpinkworldtourdead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