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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나 이태원 담백한 시선”…가을의 음악, 예술을 만나다→깊은 공감과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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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나 이태원 담백한 시선”…가을의 음악, 예술을 만나다→깊은 공감과 초대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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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게 내려앉은 가을빛이 이태원 골목을 감쌌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 김이나는 사진 속에서 서정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담백하고 단정한 셔츠, 자연스러운 앞머리와 조그마한 목걸이, 그녀의 시선에는 오랜 시간 음악과 함께한 성찰의 흔적이 담겼다. 빈티지한 다빈치모텔 간판이 이국적 여운을 더하며, 예술적 감수성에 흠뻑 젖는 순간을 예고했다.  

 

김이나는 “노래를 더 맛있게 풍부하게 즐기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며, 일상 너머 진지한 감상법으로 음악을 다시 바라보는 특별한 자리를 예고했다. 간결하고 조용하지만 깊은 여운을 남기는 그녀의 언어는 사색을 부르고, 오랜 시간 쌓인 음악에 대한 애정을 팬들과 나누는 시간으로 이어진다.  

“음악을 더 깊이 듣는 시간”…김이나, 가을 이태원→예술적 다정함으로 초대 / 작사가 김이나 인스타그램
“음악을 더 깊이 듣는 시간”…김이나, 가을 이태원→예술적 다정함으로 초대 / 작사가 김이나 인스타그램

팬들은 “음악 이야기를 기다린다” “김이나의 목소리에 위로받는다” 등 다양한 기대를 내비쳤고, 그녀만의 다정한 온도가 이태원의 가을 풍경과 겹쳐질 것을 예감했다.  

 

이번 행사는 대중과 꾸준히 호흡해 온 김이나의 예술적 유연성이 더욱 빛을 발하는 자리다. 더욱 깊어진 진심과 치열한 고민이 만나는 시간은, 차분하면서도 특별한 공감의 공간으로 남을 예정이다.  

 

오는 9월 19일,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에서 김이나만의 음악 이야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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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나#다빈치모텔#음악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