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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완전체, 사막 질주”…데드라인 투어 트레일러 속 한계 넘어선 에너지→전세계 블링크 기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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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완전체, 사막 질주”…데드라인 투어 트레일러 속 한계 넘어선 에너지→전세계 블링크 기대 폭발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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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황량한 사막의 길 위에서 네 사람이 마주한 순간, 스크린 너머로 전해진 설렘은 뜻깊은 여운을 남겼다. 로제의 깊은 시선이 뻗어나간 사막 위, 리사, 제니, 지수는 차례로 모습을 드러내며 경계 없는 자유와 우정의 에너지를 스크린에 새겼다. 완전체로 뭉친 걸그룹 블랙핑크의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되며, 전세계 블링크의 가슴이 떨리고 있다.

 

영상에는 사막 한복판에서 걸려온 한 통의 전화, 네 멤버가 함께 떠오르는 로드트립의 시작, 그리고 질주하는 차량 속 장난기 어린 미소가 담겼다. 다이내믹한 사운드의 흐름 속에 블랙핑크의 강렬한 존재감이 사막과 할리우드 세트장을 무대 삼아 웨스턴 무비의 한 장면처럼 쏟아졌다. 해외 유명 연출진과의 협업이 더해져, 블랙핑크의 아이덴티티와 자유로운 영혼이 강렬하게 부각됐다.

블랙핑크/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블랙핑크/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YG는 “최상의 결과물을 위한 모두의 노력이 응집됐다”며 “‘데드라인’ 투어에서 이 모든 퍼포먼스가 완성될 것이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이번 투어는 4인 멤버가 동시에 무대에 오르는 모습에 팬심이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서 다가올 블랙핑크의 무대에서는 2년 8개월 만의 신곡 퍼포먼스가 세계 최초로 베일을 벗을 전망이다.

 

블랙핑크는 총 16개 도시, 31회 공연을 통해 전세계 ‘블링크’와 만난다. 다음 달 5일까지 트레일러의 여운을 간직한 채, 고양 공연장에서 시작될 데드라인의 첫걸음을 팬들은 숨죽인 채 기다리고 있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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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데드라인#블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