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 ‘에스콰이어’, 현장 흔든 따뜻한 리더십→주말 밤 안방 울리다”
따스한 미소와 섬세한 리더십이 공존한 밤, ‘에스콰이어’의 현장은 이학주가 내민 진정성 있는 대화로 또 한 번 결이 바뀌었다. 신입 변호사를 다정하게 품어내던 송무팀의 어쏘 이진우는, 순간의 패기와 실수를 덮어주고 한 회 한 회 쌓이는 인간적인 조언을 건넸다. 점차 선배와 후배 사이를 잇는 버팀목이 된 이학주의 존재감은 주말 밤 시청자들에게도 묵직한 잔상을 남겼다.
이번 방송에서 이학주는 따뜻하면서도 단단한 선후배 문화를 이끌어가는 모습으로 송무팀의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실무 현장 특유의 긴장과 복잡함 속, 신입 변호사 곁을 묵묵히 지키며 현실 꿀팁을 전수하는 이진우 캐릭터는 공감과 지지의 중심에 섰다.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과의 순조로운 논의 끝에 신입들을 위한 트레이닝 세션을 제안했고, 법정 경험 없는 후배를 위해 모의 변론 연습과 구체적인 피드백까지 아끼지 않았다. 덕분에 매서운 현실을 헤쳐가는 신입이 조금은 덜 두렵게, 성장의 길목에 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만들어낸 장면이 펼쳐졌다.

이학주는 매 순간 상황을 침착하게 수습하는 이진우의 면모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막힘없는 소통과 세심한 배려, 실무 능력에 더해 구성원 모두를 아우르는 의견 조율까지 빈틈 없이 소화하며 조직 내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했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은 이런 현실적인 선배상에 큰 공감과 응원을 보냈다. 존재만으로 듬직함을 주며, 극 중 송무팀 내 없어서는 안 될 인물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에서 이학주 특유의 섬세한 연기력이 빛을 더했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바람을 불러오는 이학주는 ‘에스콰이어’에서도 자신만의 색깔로 극의 밀도와 깊이를 높이고 있다. 실제 같은 선후배 케미와 촘촘한 감정선을 표현해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앞으로 더 깊어질 이진우의 서사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이학주가 출연하는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은 법무법인 율림 송무팀을 배경으로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돼 조직 내 중심을 잡는 이진우의 행보로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