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트, 한강에 불붙인 밴드 라이브”…ATA 페스티벌 2025 현장 뒤흔든 환호→글로벌 슈퍼루키 위엄

푸른 강줄기 위를 스치는 가을바람과 함께 뉴비트가 무대 위에 섰다. ‘ATA 페스티벌 2025’에서 선보인 밴드 편곡과 히트곡 퍼포먼스는 축제를 환호로 뒤덮었고, 스테이지를 가득 메운 팬들의 시선은 온통 뉴비트에게 머물렀다. 열정적인 라이브와 관객을 향한 진심어린 교감은 이 순간을 뜨거운 열기로 물들였다.

뉴비트는 이날 축제 무대에서 대표 곡들을 밴드 라이브 버전으로 재해석하며, 페스티벌 분위기에 새로운 색채를 불어넣었다. 박민석, 홍민성, 전여여정, 최서현, 김태양, 조윤후, 김리우로 이뤄진 7인조 멤버가 각자의 개성과 에너지로 무대를 수놓았고, 음악에 맞춘 팬들의 떼창과 손짓이 현장을 하나로 잇는 따뜻한 풍경을 완성했다.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세련된 무대 매너가 어우러지며 국내외 관객들은 뉴비트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올해 정규 1집 ‘RAW AND RAD’로 가요계에 등장한 뉴비트는, Mnet ‘Drop the NEWBEAT’와 SBS 데뷔 팬 쇼케이스 ‘힘숨찐 해부실’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입증해왔다. 데뷔 이후 ‘2025 러브썸 페스티벌’, ‘KCON JAPAN 2025’, ‘서울스프링페스타’ 등 대형 페스티벌 무대도 연달아 책임지며, 신인그룹을 넘어 ‘5세대 슈퍼루키’로 성장하고 있다.

밴드 라이브 무대뿐만 아니라 버스킹 투어, 헌혈 캠페인 등 팬들과의 폭넓은 소통 역시 뉴비트만의 인상적인 행보다. 다양한 행사 참여로 쌓아온 저력은 이번 ‘ATA 페스티벌 2025’에서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전날 김준수, 잔나비, 이무진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민 데 이어, 이날은 뉴비트와 김재중, 더보이즈, 피프티피프티 등 다양한 스타의 출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뉴비트는 이번 공연을 마치고 10월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ATA 페스티벌 2025’는 이날 서울 난지 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개최돼, 현장에 모인 모든 이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의 밤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