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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부모님 이혼 권유 진심 고백”…살롱드립2 현장→따뜻한 배려에 웃음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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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부모님 이혼 권유 진심 고백”…살롱드립2 현장→따뜻한 배려에 웃음 번졌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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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밝은 눈빛으로 등장한 고현정은 ‘살롱드립2’에서 장도연과 함께하는 순간마다 스튜디오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화사한 미소와 함께 스태프들을 향한 따듯한 진심, 그리고 가족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조심스럽게 풀어놓는 장면이 한 편의 드라마처럼 여운을 남겼다.

 

이번 방송에서 장도연은 고현정에게 “스태프들 사이 미담이 자자하다”고 질문을 건넸고, 고현정은 “준비하는 시간이 정말 즐겁다”며 특별한 선물 고민의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실제로 고현정은 드라마 촬영 현장마다 패딩과 화장품, 운동화 등 정성을 담아 준비한 선물로 훈훈한 이야기를 만든 바 있다. 고현정은 고민하는 과정도 “행복하다”고 표현했고, 장도연이 스태프를 연기하며 “파카 하나만”이라 농담하자, “그런 얘기도 나오긴 한다”며 재치 있게 받아치며 현장을 웃음으로 채웠다.

테오 유튜브
테오 유튜브

대화가 무르익자 고현정은 가족에 대한 속내도 허심탄회하게 고백했다. “감히 말하건대, 부모님이 조금만 싸우면 오히려 이혼하시라고 한다. 왜 싸우면서 계속 함께 계시냐”는 말에는 그의 진솔함과 솔직함이 그대로 묻어났다. 이어 “엄마가 딸이라고 아빠 흉을 보면, ‘엄마도 나한테 너무 잔인하지 않냐’고 솔직히 말한다”고 전하며 현실적인 감정까지 조심스럽게 내비쳤다.

 

스태프를 향한 따뜻한 배려와 가족을 대하는 진정성까지, 장도연과의 호흡 속에서 고현정만의 담백한 삶의 태도가 돋보인 순간이었다. 고현정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웹예능 ‘살롱드립2’는 오는 26일 오후 6시 테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운 에피소드와 함께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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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살롱드립2#장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