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콜마 1% 약세”…PER 낮지만 외국인 지분 36% 유지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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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의 주가가 2일 오전 개장 직후 약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한국콜마는 75,9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전일 종가(76,700원) 대비 800원 하락한 수치다.
이날 시가는 77,200원, 장중 최고가 역시 77,200원으로 기록됐다. 최저가는 75,700원까지 내려갔고, 현재가는 저가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18,928주, 거래대금은 14억 4,500만 원 수준으로 파악됐다.

시가총액은 1조 7,893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197위에 해당하며, 상장주식수는 2,360만 5,077주다. 투자 지표를 보면, PER(주가수익비율)은 18.45배로 같은 업종 평균 PER 39.69배 대비 낮아 상대적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배당수익률은 0.95%다.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지분은 862만 9,388주로, 총 상장주식수 대비 소진율 36.56%를 기록했다. 동종 업종 역시 이날 -0.89% 등락률을 보이는 등 시장 흐름이 다소 부진한 모습이다.
증권가는 상대적으로 낮은 PER과 외국인 지분율에 주목하고 있으나, 전반적인 업종 약세와 증시 변동성에 따라 단기 등락 가능성을 시사했다.
향후 한국콜마의 주가 흐름은 업황 개선과 외국인 수급 변화, 실적 전망 등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주요 실적 발표와 기업 전략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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