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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뱀피르, 고딕 호러 미학으로 신시장 공략”→전투 혁신이 시장 판도 좌우한다
IT/바이오

“넷마블 뱀피르, 고딕 호러 미학으로 신시장 공략”→전투 혁신이 시장 판도 좌우한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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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선보일 MMORPG 신작 ‘뱀피르’가 차세대 게임 시장의 서판을 예고하며, 기술과 예술적 감각의 융합으로 새로운 경쟁 구도를 형성할 전망이다. 언리얼엔진5를 토대로 한 고품질 비주얼과, 금지된 욕망이라는 뱀파이어 코드에 기반한 독창적 세계관이 조명받고 있다. 디렉터스 코멘터리를 통한 개발진의 메시지는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이 진화적 도약점에 서있음을 오롯이 시사한다.

 

넷마블네오 최남호 총괄 AD는 “피, 공포, 섹슈얼리티의 키워드를 결합해 원초적이고 본능에 충실한 미학을 담았다”고 밝혔으며, 뱀파이어의 금지된 욕망을 캐릭터 아트에 정밀하게 투영하는 설계 방향성을 취했다. 특히 언리얼엔진5와 모션캡처, 다이나믹 사운드 등 첨단 기술의 적극적 도입으로 ‘보는 맛’과 ‘손맛’, 양면의 몰입감을 한층 고도화한 전투 구현이 강점으로 분석된다. 네 가지 클래스(카니지·블러드스테인·바이퍼·그림리퍼)는 각기 상이한 스킬과 흡혈 메커니즘을 도입해, 플레이어에게 입체적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평가다.

넷마블 뱀피르, 고딕 호러 미학으로 신시장 공략
넷마블 뱀피르, 고딕 호러 미학으로 신시장 공략

넷마블이 제시한 사전등록 3단계 보상과 고유 콘텐츠는 이용자들의 초반 진입 허들을 낮추는 동시에, 소모성 인센티브 이상의 세계관 몰입 경험을 제시하는 포석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리니지2 레볼루션” 개발진이 대거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가 모바일 MMORPG의 미학적·기술적 기준을 다시 쓰려는 시도임을 주목하고 있다. 뱀파이어 테마와 고딕 호러풍 중세 판타지라는 신선한 조합이 실제 시장 판도에 어떤 변곡점을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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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뱀피르#언리얼엔진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