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버터플라이’서 암살자 변신”…글로벌 대역전 드라마→세계가 숨죽인 충격
차분한 미소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던 김지훈은 ‘버터플라이’에서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시리즈 ‘버터플라이’에서 김지훈은 냉혹하면서도 섬세한 내면을 지닌 암살자 ‘Gun’으로 변신, 첫 해외 도전임에도 깊은 연기 내공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그의 캐릭터는 임무 수행을 위해 모든 감정을 제어하고, 때로는 차가운 결단력과 유머러스한 반전까지 지닌 복합적인 인물로 그려졌다.
특히, 미국을 비롯한 주요 해외 매체들은 김지훈의 변화 무쌍한 연기에 호평을 쏟아냈다. 황제를 연기했던 이전 작품과 달리, ‘버터플라이’에서는 냉혈한 킬러의 치명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메인 액션신마다 중심축 역할을 했다는 평이 이어졌다. 작품의 독특한 분위기와 극의 긴장감 속에서 김지훈은 섬세한 감정선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동시에 드러내며, ‘최고의 브레이크아웃 스타’로 떠올랐다. 그의 연기는 시리즈 전체에 걸쳐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극찬을 받으며, 캐릭터의 인간적인 트라우마와 숙명을 절묘하게 엮어냈다는 분석도 나왔다.

글로벌 시청자들의 반응도 이미 감동의 물결로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OTT 통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집계 결과, ‘버터플라이’는 공개 단 3일 만에 프라임 비디오 TV쇼 부문 세계 2위에 등극하는 등 세계 시장을 뒤흔들었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나이지리아, 태국 등에서는 1위에 오르며 한류 신드롬의 장을 새롭게 열었다. 국내에서도 이전 SBS ‘귀궁’에서의 위엄 있는 왕 이정과는 또 다른 매력의 ‘Gun’으로 변신하며, 연기 변신과 장르 확장의 진면목을 증명했다.
업계 역시 김지훈의 이번 작품에서 보여준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와 글로벌 진출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OTT에서 선보인 이후 곧바로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한국 배우의 저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김지훈은 “첫 할리우드 작품부터 완벽한 연기로 시리즈의 중심을 다 잡은 배우”라는 찬사를 받으며, 한류 스타로서 또 한 번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완성도 높은 액션과 깊은 감정 연기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마존 오리지널 시리즈 ‘버터플라이’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볼 수 있으며, tvN에서는 22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