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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김지민 결혼식 부케 주인공”…한윤서, 뜻깊은 순간에 눈물→축복 가득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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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김지민 결혼식 부케 주인공”…한윤서, 뜻깊은 순간에 눈물→축복 가득 포옹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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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로 가득했던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식장에서 새로운 주인공이 탄생했다. 코미디언 한윤서는 수백 쌍의 시선이 모인 자리에서 부케를 전달받아, 누구보다 진한 감동과 축복의 포옹을 나눴다.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는 가운데, 또 다른 사랑의 시작을 예감케 하며 현장의 온기를 더했다.

 

서울 삼성동에서 치러진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식은 무려 1200명의 하객이 운집하며 화제를 모았다. 가수 변진섭과 거미의 축가, 그리고 방송인 이상민의 사회가 더해진 이날,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부케를 누가 받을 것인가였다. 동료 박나래가 받을 것이란 기대도 있었지만, 그 영광은 한윤서에게 돌아갔다.

한윤서 인스타그램
한윤서 인스타그램

한윤서는 SNS에 부케를 손에 든 인증샷과 함께 “너무 축복해요”, “저 부케 받았습니다”라고 벅찬 감회를 직접 남겼다. 동료들의 특별한 인연에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올해 만 38세를 맞은 한윤서는 김준호, 김지민과 같은 소속사 동료로, 2009년 ‘하땅사’로 데뷔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9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2022년 공개 연애를 시작, 이번 결혼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 프러포즈 장면은 두 사람의 진심을 더욱 부각시켰다.

 

김준호는 올해 만 49세, 김지민은 만 40세로 개그맨 커플 24호의 타이틀을 얻으며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신혼여행은 김지민이 ‘김창옥쇼 글로벌’ 미국 촬영에 참여하고, 김준호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준비에 집중하면서 잠시 미뤄질 전망이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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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서#김준호#김지민